수비진 보강을 원하는 리버풀이 로날드 아라우호(26·바르셀로나)의 영입을 고려중이다. 188cm, 79kg의 피지컬과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하는 아라우호는 후방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바르셀로나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다만 이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리버풀은 아라우호의 영입을 강하게 원하고 있다.

리버풀 미쳤다! '1600억 통큰 제안'...바르셀로나 월드글래스 DF 영입에 총력 예고!

스포탈코리아
2025-04-10 오후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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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수비진 보강을 원하는 리버풀이 로날드 아라우호(26·바르셀로나)의 영입을 고려중이다.
  • 188cm, 79kg의 피지컬과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하는 아라우호는 후방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바르셀로나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 다만 이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리버풀은 아라우호의 영입을 강하게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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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수비진 보강을 원하는 리버풀이 로날드 아라우호(26·바르셀로나)의 영입을 고려중이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9일(한국시간) '리버풀이 바르셀로나 수비수 아라우호 영입을 위해 막대한 금액의 제안을 건네려 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구단은 우루과이 국가대표인 아라우호를 위해 1억 유로(약 1,60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지불할 준비가 돼있다'라고 덧붙였다.


아라우호는 렌티스타스와 보스턴 리베르를 거쳐 2018년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B팀에서 출발한 그는 2020년부터 1군 무대에 본격적으로 자리 잡으며 핵심 수비수로 성장했다.

188cm, 79kg의 피지컬과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하는 아라우호는 후방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바르셀로나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이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단점 하나가 존재한다. 바로 '유리몸' 이라는 점이다.


바르셀로나 입단 이후 그의 부상 누적 결장일 수는 400일을 넘겼고 부위도 발목, 햄스트링, 종아리, 내전근 등 다양해 내구성에 대한 의문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다만 이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리버풀은 아라우호의 영입을 강하게 원하고 있다.

그럼에도 리버풀은 아라우호의 영입을 강하게 원하고 있다. 매체는 '아라우호는 단순히 수비 능력뿐 아니라 팀 내 리더십까지 갖춘 인물'이라며 리버풀이 그를 여름 이적 시장 최우선 목표로 삼은 이유를 밝혔다.

특히 주장 버질 반다이크(33)와의 재계약이 임박했지만 그의 나이를 고려하면 장기적인 대체자 영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리버풀은 이미 바르셀로나에서 리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아라우호를 후계자로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


아라우호는 현재 바르셀로나의 핵심 자원임에 틀림없지만 리버풀이 제시한 1억 유로라는 금액은 클럽 입장에서 쉽게 거절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매체 역시 '바르셀로나가 재정난을 겪고 있는 만큼, 아라우호를 높게 평가하더라도 이 정도의 제안은 고민할 수밖에 없다'며 선수 본인이 리버풀행에 동의한다면 이적은 시간문제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FTFT TRANSFERS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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