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아스널로 이적할 확률이 높아보였던 벤자민 셰슈코(22·RB 라이프치히)의 행선지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급부상하고 있다.
- 영국 매체 팀토크는 축구계 소식에 능통한 디 애슬레틱 소속 기자 데이비드 온스테인의 발언을 인용 셰슈코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스널보다는 루벤 아모링(40)감독이 이끄는 맨유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도했다.
- 선수는 지난겨울 이적시장부터 줄곧 아스널과 연결됐고 실제로 아스널 이적이 유력한 시나리오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아스널로 이적할 확률이 높아보였던 벤자민 셰슈코(22·RB 라이프치히)의 행선지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급부상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축구계 소식에 능통한 '디 애슬레틱' 소속 기자 데이비드 온스테인의 발언을 인용 '셰슈코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스널보다는 루벤 아모링(40)감독이 이끄는 맨유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도했다.
덧붙여 '라스무스 호일룬(22)은 이번 시즌 대부분의 기간 동안 부진을 겪었고 조슈아 지르크지(23)는 중앙 공격수보다는 10번 역할에 더 적합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아모링 감독은 다음 시즌 꾸준히 득점을 책임질 수 있는 정상급 공격수를 꼭 영입해달라고 구단 수뇌부에 요청한 상태'라며 맨유가 셰슈코 영입을 해야하는 이유를 밝혔다.

셰슈코는 195cm라는 큰 키에 빠른 스피드를 갖추고 있어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선배인 엘링 홀란(25·맨체스터 시티)과 플레이 스타일이 흡사해 'NEXT 홀란'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올 시즌에도 이런 장점을 살려 라이프치히 소속으로 39경기에 나서 19골 6도움을 기록중이다. 주전 공격수인 호일룬과 지르크지가 리그에서 단 6골에 그친 것을 감안하면 맨유가 충분히 영입을 원할만 하다.
다만, 셰슈코의 행선지로 맨유가 갑작스럽게 부상한 것은 다소 의외라는 반응도 나온다. 선수는 지난겨울 이적시장부터 줄곧 아스널과 연결됐고 실제로 아스널 이적이 유력한 시나리오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온스테인은 '디 애슬레틱'에서 진행한 'Q&A'프로그램을 통해 "아스널은 셰슈코에 오랜 시간 공을 들여왔다. 분명 재능이 뛰어난 선수고 성장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구단은 셰슈코 보다 더 확실한 선수를 원하고 있다"라며 아스널이 셰슈코 보다 다른 공격수를 더 우선순위에 두고 있음을 밝혔다.
실제 아스널은 최근 들어 알렉산더 이삭(25·뉴캐슬 유나이티드), 빅토르 요케레스(26·스포르팅)과 같이 세슈코 보다 좀 더 경험이 많은 선수를 노리고 있다.

이어 온스테인은 '셰슈코가 완전히 배제됐다는 건 아니지만, 현시점에서 아스널이 유력한 행선지라고 보기 힘들다. 오히려 맨유행이 더 유력한 상황"이라며 선수의 맨유행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팀토크역시 '맨유에 새로 합류한 디렉터 크리스토퍼 비벨 역시 셰슈코 영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그는 잘츠부르크 시절 선수와 인연이 있기 때문에 협상 과정에서 유리하게 적용될 것'이라고 셰슈코의 맨유행을 높게 점쳤다.

한편 셰슈코에게는 6,000만 유로(약 97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Football 365 페이스북,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팀토크'는 축구계 소식에 능통한 '디 애슬레틱' 소속 기자 데이비드 온스테인의 발언을 인용 '셰슈코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스널보다는 루벤 아모링(40)감독이 이끄는 맨유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도했다.
덧붙여 '라스무스 호일룬(22)은 이번 시즌 대부분의 기간 동안 부진을 겪었고 조슈아 지르크지(23)는 중앙 공격수보다는 10번 역할에 더 적합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아모링 감독은 다음 시즌 꾸준히 득점을 책임질 수 있는 정상급 공격수를 꼭 영입해달라고 구단 수뇌부에 요청한 상태'라며 맨유가 셰슈코 영입을 해야하는 이유를 밝혔다.

셰슈코는 195cm라는 큰 키에 빠른 스피드를 갖추고 있어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선배인 엘링 홀란(25·맨체스터 시티)과 플레이 스타일이 흡사해 'NEXT 홀란'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올 시즌에도 이런 장점을 살려 라이프치히 소속으로 39경기에 나서 19골 6도움을 기록중이다. 주전 공격수인 호일룬과 지르크지가 리그에서 단 6골에 그친 것을 감안하면 맨유가 충분히 영입을 원할만 하다.
다만, 셰슈코의 행선지로 맨유가 갑작스럽게 부상한 것은 다소 의외라는 반응도 나온다. 선수는 지난겨울 이적시장부터 줄곧 아스널과 연결됐고 실제로 아스널 이적이 유력한 시나리오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온스테인은 '디 애슬레틱'에서 진행한 'Q&A'프로그램을 통해 "아스널은 셰슈코에 오랜 시간 공을 들여왔다. 분명 재능이 뛰어난 선수고 성장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구단은 셰슈코 보다 더 확실한 선수를 원하고 있다"라며 아스널이 셰슈코 보다 다른 공격수를 더 우선순위에 두고 있음을 밝혔다.
실제 아스널은 최근 들어 알렉산더 이삭(25·뉴캐슬 유나이티드), 빅토르 요케레스(26·스포르팅)과 같이 세슈코 보다 좀 더 경험이 많은 선수를 노리고 있다.

이어 온스테인은 '셰슈코가 완전히 배제됐다는 건 아니지만, 현시점에서 아스널이 유력한 행선지라고 보기 힘들다. 오히려 맨유행이 더 유력한 상황"이라며 선수의 맨유행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팀토크역시 '맨유에 새로 합류한 디렉터 크리스토퍼 비벨 역시 셰슈코 영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그는 잘츠부르크 시절 선수와 인연이 있기 때문에 협상 과정에서 유리하게 적용될 것'이라고 셰슈코의 맨유행을 높게 점쳤다.

한편 셰슈코에게는 6,000만 유로(약 97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Football 365 페이스북,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