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일본 J리그1 비셀 고베가 바이에른 뮌헨 골잡이 토마스 뮐러(35) 영입에 나섰다.
- 뛰어난 축구 지능과 피지컬을 앞세운 높이, 헌신적인 모습, 득점력까지 장착해 개인과 팀의 역사를 써왔다.
- 클럽 최다인 747경기에 출전해 248골 274도움을 기록, 분데스리가 12회, 챔피언스리그 2회 등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SPORTALKOREA] 이현민 기자= 일본 J리그1 비셀 고베가 바이에른 뮌헨 골잡이 토마스 뮐러(35) 영입에 나섰다.
뮐러는 10세부터 뮌헨 유소년 팀에서 활약, 2008년 프로로 승급했다. 뛰어난 축구 지능과 피지컬을 앞세운 높이, 헌신적인 모습, 득점력까지 장착해 개인과 팀의 역사를 써왔다. 이번 시즌 공식 40경기에 나서 6골 6도움을 올렸다. 클럽 최다인 747경기에 출전해 248골 274도움을 기록, 분데스리가 12회, 챔피언스리그 2회 등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영광의 순간을 뒤로 하고 이번 시즌 후 뮌헨과 결별한다.
이런 뮐러의 차기 행선지는 화두다. 24일 독일 빌트 소속인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가 팟캐스트에 출연해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루카스 포돌스키가 몸담았던 일본 고베가 뮐러에 관심을 보인다”고 폭로했다.
고베는 최근 두 시즌 연속 J1리그 챔피언으로 과거 유럽 무대를 주름 잡았던 이니에스타, 포돌스키, 다비드 비야, 토마스 베르마엘렌, 보얀 크르키치 등 스타들을 영입해 화제를 모았다.
폴크 기자도 “진실이지만, 뮐러가 일본으로 이적할 가능성은 낮다”면서, “올여름에 은퇴하지 않을 경우 LAFC가 가장 유력한 행선지”라고 주장했다. 프랭크 리베리와 마리오 고메즈가 활약했던 피오렌티나도 뮐러에게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