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벨기에 대표팀에도 마스크맨이 등장했다.
- 벨기에는 24일 오전 4시(한국 시각)부터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F조 예선 1차전 캐나다와 경기를 치르고 있다.
- 후반 시작과 함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은 미드필더 야닉 카라스코를 빼고 뫼니에를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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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카타르 도하] 김형중 기자 = 벨기에 대표팀에도 마스크맨이 등장했다. 주인공은 미드필더 토마 뫼니에다.
벨기에는 24일 오전 4시(한국 시각)부터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F조 예선 1차전 캐나다와 경기를 치르고 있다. 현재 1-0으로 벨기에가 한 골 리드한 채 후반전이 진행되고 있다.
벨기에는 전반 내내 캐나다의 거센 공격에 밀리는 경기를 하다 전반 44분 바추아이의 선제골로 앞서가고 있다. 바추아이는 후방에서 길게 넘어온 볼을 넘어지면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주전 공격수 로멜로 루카쿠의 공백을 어느 정도 지운 모습이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은 미드필더 야닉 카라스코를 빼고 뫼니에를 투입했다. 무니에는 경기장에 들어서기 전 스태프와 함께 마스크를 착용했다. 지난달 광대뼈 골절 부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당시 월드컵 출전이 힘들지 않겠냐는 관측도 있었지만 명단 발표 전까지 회복을 한 뫼니에는 마르티네스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하지만 부상 재발에 대한 위험 때문에 이날 경기에는 마스크 형태의 보호 장비를 끼고 출전했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터프하게 경기를 진행했다. 후반 8분에는 다소 과격한 플레이로 경고를 받기도 했다.
현재 양 팀의 경기는 벨기에가 한 골 앞선 채 후반전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