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에른 뮌헨(독일) 사령탑 토마스 투헬(49·독일) 감독이 약 1년 6개월 동안 첼시(잉글랜드)에서 함께했던 애제자 마테오 코바시치(28)를 데려오길 원하고 있다.
-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은 29일(한국시간) 투헬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코바시치와 다시 재회하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때 영입을 시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 특히 투헬 감독은 현재 코바시치가 첼시에서의 생활에 만족하지 못하는 데다, 계약 기간도 1년 남짓 남은 가운데 새로운 도전을 추진 중인 만큼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내면서 영입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바이에른 뮌헨(독일) 사령탑 토마스 투헬(49·독일) 감독이 약 1년 6개월 동안 첼시(잉글랜드)에서 함께했던 '애제자' 마테오 코바시치(28)를 데려오길 원하고 있다. 만약 올여름 영입에 성공한다면 지난해 9월 이별한 후 약 1년 만에 재회하게 된다.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은 29일(한국시간) "투헬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코바시치와 다시 재회하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때 영입을 시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특히 투헬 감독은 현재 코바시치가 첼시에서의 생활에 만족하지 못하는 데다, 계약 기간도 1년 남짓 남은 가운데 새로운 도전을 추진 중인 만큼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내면서 영입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여름 투헬 감독은 자신의 입맛에 맞는 선수들을 중심으로 리빌딩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미 달레이 블린트(33)와 사디오 마네(31), 얀 좀머(34) 등이 떠날 것으로 전망되는 중이다. 이런 가운데 기용할 수 있는 자원이 한정적인 중앙 미드필더 보강에 심혈을 기울이면서 코바시치를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투헬 감독은 첼시를 이끌던 시절 코바시치를 적극적으로 기용했던 바 있다. 실제 공식전 100경기를 지휘하는 동안 67경기에서 기회를 줬다. 각종 부상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이탈한 시기가 25경기나 됐던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붙박이 주전으로 활용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뿐 아니라 투헬 감독은 "코바시치는 정말로 사랑하고, 아끼는 선수 중 한 명"이라며 "만약 내가 새벽 3시에 깨우면 15분 만에 훈련장에 나올 것이다. 그만큼 헌신적이고 매 순간 노력하는 선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바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