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상무가 정치인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홈 11경기 연속 무패를 이뤘다.
- 최근 무승 부진에서 벗어나며 향후 치열한 선두 경쟁을 예고했다.
- 김천은 23일 오후 4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양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골닷컴, 김천] 이정빈 기자 = 김천상무가 정치인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홈 11경기 연속 무패를 이뤘다. 최근 무승 부진에서 벗어나며 향후 치열한 선두 경쟁을 예고했다.
김천은 23일 오후 4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양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조영욱이 이탈한 상황에서 정치인이 해트트릭으로 김천의 승리를 이끌었다.
홈 팀 김천은 4-3-3 전형을 택했다. 강현무가 골문을 지켰다. 김륜성, 김재우, 이상민, 윤종규가 4백을 형성했다. 김현욱, 김진규, 원두재가 중원에서 합을 이뤘다. 정치인, 강현묵, 최병찬이 공격을 이끌었다.
원정 팀 안양은 3-2-4-1 전형으로 나섰다. 김성동이 장갑을 착용했다. 백동규, 박종현, 정준연이 3백을 구성했다. 김정민, 문성우가 3선에 위치했고, 주현우, 안용우, 야고, 구대영이 2선에 배치됐다. 브루노가 최전방 공격수로 낙점받았다.
전반 14분 안양의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세컨드 볼을 브루노가 유효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강현무 골키퍼가 몸을 날려 잡았다. 전반 21분 김천이 골문을 열었다. 강현무 골키퍼가 전방에 있는 정치인을 향해 장거리 패스를 전했고, 이를 받은 정치인이 가볍게 마무리했다.
기세를 탄 김천은 전반 27분 원두재가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 득점을 노렸다. 전반 30분 윤종규의 크로스를 정치인이 살짝 밀어 넣으며 멀티골을 달성했다. 급해진 안양은 전반 33분 문성우 대신 이동수를 투입해 허리에 변화를 줬다.
전반 35분 김천 진영에서 공을 획득한 야고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강현무 골키퍼 품으로 향했다. 전반 42분 안양이 공격의 고삐를 당겼으나, 강현무 골키퍼가 브루노와 김정민의 유효슈팅을 연달아 선방했다.
후반 10분 김천은 최병찬을 김민준으로 교체했다. 후반 11분 김천 수비진에서 치명적인 패스 미스로 브루노가 문전 앞에서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브루노의 슈팅은 강현무 골키퍼를 또 넘지 못했다. 후반 14분 교체 투입된 김민준이 왼발 슈팅은 김성동 골키퍼가 저지했다.
후반 17분 김민준이 다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김성동 골키퍼 손에 맞고 골대를 강타하며 무위에 그쳤다. 후반 19분 정치인이 안양 수비를 압박한 후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해트트릭으로 연결했다.
후반 25분 안양은 공민현의 패스를 받은 이동수가 만회 득점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곧바로 찾아온 안양은 공민현의 유효 슈팅으로 김천을 압박했다. 후반 35분 원두재의 헤더가 골문을 근소하게 벗어나며 안양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후반 39분 공민현이 드리블 도중 원두재의 얼굴을 가격하며 다이렉트 퇴장을 명받았다. 후반 추가시간 3분 박민규의 쐐기골까지 터지며 김천이 완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