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중(44)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하 김은중호)이 16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 짓지 못한 가운데 조별리그 최종전 감비아전에서 김준홍(19·김천상무)과 최석현(20·단국대)이 결장하는 악재까지 겹쳤다. 이로써 김은중호는 F조 2위(1승1무·승점 4)에 자리했고, 16강 진출은 오는 29일 열리는 감비아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결정이 나게 됐다. 하지만 이날 결과를 떠나서 골키퍼 김준홍과 센터백 최석현이 감비아와 맞대결에서 나설 수 없는 악재를 맞아 아쉽게 됐다.

아쉬움 가득했던 불필요한 경고…김준홍·최석현 최종전 결장 악재

골닷컴
2023-05-26 오전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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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김은중(44)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하 김은중호)이 16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 짓지 못한 가운데 조별리그 최종전 감비아전에서 김준홍(19·김천상무)과 최석현(20·단국대)이 결장하는 악재까지 겹쳤다.
  • 이로써 김은중호는 F조 2위(1승1무·승점 4)에 자리했고, 16강 진출은 오는 29일 열리는 감비아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결정이 나게 됐다.
  • 하지만 이날 결과를 떠나서 골키퍼 김준홍과 센터백 최석현이 감비아와 맞대결에서 나설 수 없는 악재를 맞아 아쉽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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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김은중(44)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하 김은중호)이 16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 짓지 못한 가운데 조별리그 최종전 감비아전에서 김준홍(19·김천상무)과 최석현(20·단국대)이 결장하는 악재까지 겹쳤다.

김은중호는 26일 오전 6시(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온두라스와의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아르헨티나 U-20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내리 실점을 헌납했지만, 김용학(20·포르티모넨스)과 박승호(19·인천유나이티드)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김은중호는 F조 2위(1승1무·승점 4)에 자리했고, 16강 진출은 오는 29일 열리는 감비아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결정이 나게 됐다. 역대 온두라스와의 상대 전적(U-20 기준)에서는 3전 2승 1무로 우위를 계속 이어갔다.

최종전에서 패배하더라도 16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김은중호에는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이날 결과를 떠나서 골키퍼 김준홍과 센터백 최석현이 감비아와 맞대결에서 나설 수 없는 악재를 맞아 아쉽게 됐다.

김준홍은 이날 후반 추가시간 골킥을 앞두고 시간을 끌었다는 이유로 옐로카드를 받았다. 앞서 그는 프랑스전에서 옐로카드를 한 장 받았기 때문에 감비아전에 나설 수 없다. 이날 아쉬운 실책을 범하기는 했지만, 2경기 연속 안정적으로 골문을 지켰던 터라 결장은 분명 아쉬움이 크게 남는다.

최석현의 경우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후반 36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공중볼 경합 싸움할 때 손으로 밀었다는 이유에서 옐로카드를 받은 그는 추가시간엔 역습을 저지하기 위해 고의로 반칙을 범하면서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았다.

자연스레 김은중 감독은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됐다. 16강 진출 여부가 결정될 감비아전에서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할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토너먼트를 앞두고 최종전에서는 주축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위해 로테이션도 계획하고 있을 가능성이 컸기 때문에 김준홍과 최석현의 결장은 아쉬움이 배가 될 수밖에 없다.

최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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