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안드로 트로사르가 공식적으로 아스널과 계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은 4년 반이다. 여러모로 트로사르는 아스널 팀 전력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대신 아스널' 벨기에 윙어의 기대감 "우승 꿈 이루어줄게"

골닷컴
2023-01-21 오전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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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공식적으로 아스널과 계약을 맺었다.
  • 계약 기간은 4년 반이다.
  • 여러모로 트로사르는 아스널 팀 전력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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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문수 기자 = "정말 신난다. 오랜 꿈이 이루어지도록 돕고 싶다"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공식적으로 아스널과 계약을 맺었다. 21일 오전(이하 한국 시각) 아스널은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트로사르 영입 소식을 알렸다. 계약 기간은 4년 반이다.

아스널 입단 후 곧바로 트로사르는 팀 훈련장을 찾았다. 당장 23일 오전으로 예정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맞대결을 위해서다.

아스널 공식 선수가 된 트로사르는 구단 채널과의 인터뷰를 통해 새로운 소속팀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구단 공식 채널에 따르면 "새로운 시작이다. 정말 신난다. 아스널은 빅클럽이다. 그리고 팬들에게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보여줄 준비가 됐다. 모든 이가 우리가 이미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를 봤을 것이다. 나를 포함해 그들의 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고 싶다. 그래서 이곳에 왔다"라며 당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그는 "아르테타 감독이 훌륭한 코치라는 걸 알고 있다. 모든 면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이고 싶다. 그리고 선수로서 더 나아지고 싶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신난다. 내 모든 것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 가능한 한 많은 마법의 순간을 만들고 싶다. 우리가 함께 축하해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여러모로 트로사르는 아스널 팀 전력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윙어지만 중앙도 소화할 수 있는 팔방미인이다. 장신은 아니지만, 대신 단단하다. 유연하다. 드리블과 킥력도 준수하다.

강팀 상대 기록도 좋다. 안필드 원정에서는 리버풀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가동했다.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전에서도 득점포를 맛본 만큼 아스널 우승 경쟁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에 대해 트로사르는 "공격수 뒤에 있는 곳에서 뛰는 걸 좋아한다. 윙어로 나선다면 스스로 탐험에 나서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 어떠한 포지션이든 편하다. 물론 하나 고르라면, 공격수 바로 뒷선에 있는 곳이 좋다. 모든 것은 구단 시스템에 달려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나는) 일대일 상황에서 잘한다고 생각한다. 좁은 공간에서도 잘하는 것 같다. 경험이 많으므로 이를 아스널에도 가져올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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