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의 파상공세는 맨시티 수문장 오르테가 벽을 뚫지 못하며 무득점으로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시즌 첫 아스널과의 맞대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28일 오전(한국 시각)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FA컵 4라운드에서 시즌 첫 맞대결에서 후반 19분 나온 아케의 결승골에 힘입어 아스널에 1-0으로 승리. 이날 오르테가는 결정적인 두 번의 세이브로 맨시티의 무실점 승리를 도왔다.

'맨시티 GK가 선방을?' 후보 수문장의 반란. 아스널전 평점 1위

골닷컴
2023-01-28 오전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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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아스널의 파상공세는 맨시티 수문장 오르테가 벽을 뚫지 못하며 무득점으로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시즌 첫 아스널과의 맞대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 맨시티는 28일 오전(한국 시각)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FA컵 4라운드에서 시즌 첫 맞대결에서 후반 19분 나온 아케의 결승골에 힘입어 아스널에 1-0으로 승리.
  • 이날 오르테가는 결정적인 두 번의 세이브로 맨시티의 무실점 승리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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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문수 기자 = 예상대로 명승부가 펼쳐졌다. 맨시티는 마무리를 지었다. 아스널의 파상공세는 맨시티 수문장 오르테가 벽을 뚫지 못하며 무득점으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시즌 첫 아스널과의 맞대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28일 오전(한국 시각)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FA컵 4라운드'에서 시즌 첫 맞대결에서 후반 19분 나온 아케의 결승골에 힘입어 아스널에 1-0으로 승리. FA컵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아스널은 주전급 선수들에게 휴식을 줬다. 램스데일 대신 터너가, 수비진에서는 화이트와 살리바 대신 각각 토미야스와 홀딩이 선발로 나섰다. 중원에도 외데고르가 아닌 비에이라가 모습을 드러냈다. 공격진에서는 마르티넬리 대신 토르사르가 선발 출전했다.

맨시티의 경우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나섰다. 대신 수비진의 변화가 있었다. 골키퍼가 달랐다. FA컵인 만큼 에데르송이 아닌 오르테가가 최후방을 지켰다.

FA컵 32강 맞대결이었지만, 두 팀은 명승부를 펼쳤다. 전체적으로는 맨시티가 우위를 점했지만 실점 후에는 아스널 또한 공격의 고삐를 당기며 동점을 노렸다.

아스널이 계속해서 두드려도 맨시티 골망을 열지 못했다. 거미손 오르테가의 연이은 선방 때문이다.

이날 오르테가는 결정적인 두 번의 세이브로 맨시티의 무실점 승리를 도왔다. 전반 5분에는 토르사르의 패스를 받은 토미야스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오르테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기회를 놓쳤다.

전반 21분에도 역습 상황에서 맨시티의 토르사르가 문전 돌파 후 반박자 빠른 슈팅을 시도했지만 오르테가의 반응 속도가 빨랐다.

직접적인 슈팅 선방 이외에도 오르테가는 번뜩이는 움직임을 통해 아스널 공격을 저지했다. 덕분에 그는 경기 후 축구 통계 매체 '폿몹'에서 선정한 MOM으로 이름을 올렸다. '폿몹' 기준 오르테가의 평점은 8.2점이었다. 결승골을 넣은 아케의 평점 8.1점보다 높은 수치다.

오르테가의 활약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 맨시티 주전 수문장은 에데르송이었다. 선방 능력은 부족해도,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향하는 점유율 축구에 들어맞는 선수였다. 발 밑은 고사하고 키퍼로서 가장 기본인 세이브 능력은 물음표였다. 수문장 교체를 둘러싼 의문 부호가 붙은 상황에서 오르테가는 보란 듯이 자신의 존재감을 어필했다. 이번 경기 상대는 프리미어리그 선두팀 아스널이었다.

이번 FA컵 아스널전 활약을 무기로 오르테가가 에데르송과의 경쟁 구도에 어떠한 변화를 줄 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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