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월드컵도 함께 하며 통산 4번째 우승에 도전하길 원하고 있다.
- 아르헨티나 미드필더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25)는 최근 Ty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가능한 한 메시는 모든 것을 이루고 싶어한다.
- 3년 간 큰 부상만 없다면 아르헨티나를 이끌고 통산 4번째 월드컵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

[골닷컴] 김형중 기자 = 리오넬 메시(35, 아르헨티나)를 향한 대표팀 동료의 믿음이 굳건하다. 2026 월드컵도 함께 하며 통산 4번째 우승에 도전하길 원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미드필더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25)는 최근 Ty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가능한 한 메시는 모든 것을 이루고 싶어한다. 계속해서 우리와 함께 하길 바란다. 메시는 분명히 다음 월드컵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40세나 45세가 되어도 세계 최고일 것이다. 굉장히 프로페셔널하고 지금도 볼 수 있듯 완벽한 체력 상태를 갖추었다. 체력과 관계없이 그는 머릿속에 모든 걸 가지고 있다. 전혀 문제 없을 것"이라며 메시가 계속해서 대표팀 생활을 할 것이라 자신했다.
메시는 지난 월드컵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국가대표팀 활동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 전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때 그의 나이는 39세다. 하지만 맥 앨리스터의 말대로 현재 메시의 몸 상태는 완벽에 가깝다. 3년 간 큰 부상만 없다면 아르헨티나를 이끌고 통산 4번째 월드컵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
맥 앨리스터는 메시가 그라운드에 있을 때 플레이 뿐만 아니라 팀 동료들에게도 큰 힘이라고 전했다. 그는 "메시는 팀이나 동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게 보이면 항상 말해준다. 지난 월드컵 멕시코와의 조별 예선에서는 '상대가 뒤로 물러서면 전진하며 공간을 찾아'라고 말해줬다"라며 "우리는 그라운드에서 굉장히 말을 많이 한다"고 했다. 메시의 풍부한 경험과 축구 지능이 동료들에게도 전달된다는 의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