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이하 황선홍호)이 쿠웨이트를 상대로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의 멀티골 등 폭발적인 화력을 자랑하면서 전반전에만 4골을 퍼부은 채 마쳤다. 황선홍호는 19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중국 저장성의 진화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쿠웨이트와의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치르고 있다. 황선홍호는 이른 시간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여유롭게 경기를 풀어갔다.

‘정우영 멀티골 폭발’ 황선홍호, 쿠웨이트에 4-0 리드 (전반종료)

골닷컴
2023-09-19 오후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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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이하 황선홍호)이 쿠웨이트를 상대로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의 멀티골 등 폭발적인 화력을 자랑하면서 전반전에만 4골을 퍼부은 채 마쳤다.
  • 황선홍호는 19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중국 저장성의 진화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쿠웨이트와의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치르고 있다.
  • 황선홍호는 이른 시간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여유롭게 경기를 풀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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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이하 황선홍호)이 쿠웨이트를 상대로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의 멀티골 등 폭발적인 화력을 자랑하면서 전반전에만 4골을 퍼부은 채 마쳤다.

황선홍호는 19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중국 저장성의 진화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쿠웨이트와의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치르고 있다. 전반전이 끝난 현재 4-0으로 앞서나가는 중이다.

황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들고나왔다. 조영욱(김천상무)이 원톱으로 출전했다. 정우영을 필두로 고영준(포항스틸러스)과 엄원상(울산현대)이 2선에 위치해 공격을 지원했다. 백승호(전북현대)와 정호연(광주FC)이 허리를 지켰다.

왼쪽부터 박규현(디나모 드레스덴)과 박진섭(전북), 이한범(미트윌란), 황재원(대구FC)이 수비라인을 형성했다. 골문은 이광연(강원FC)가 지켰다. 박재용과 송민규(이상 전북), 안재준(부천FC), 홍현석(KAA 헨트) 등은 벤치에서 출발했다.

황선홍호는 이른 시간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여유롭게 경기를 풀어갔다. 전반 3분 정우영이 페널티 박스 오른쪽 모서리 부근에서 조영욱과 원투패스를 주고받은 후 문전 앞에서 오른발로 침착하게 마무리를 지어 골망을 흔들었다.

계속해서 몰아붙인 황선홍호는 추가골을 뽑아냈다. 전반 20분 백승호의 롱패스가 전방으로 단번에 연결됐고 엄원상이 일대일 찬스에서 때린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지만, 세컨드볼을 조영욱이 침착하게 컨트롤한 후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황선홍호가 격차를 더 벌렸다. 전반 44분 페널티 박스 왼쪽 모서리 부근에서 프리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백승호가 직접 때린 것이 골포스트 상단을 맞고 골라인을 넘어섰다. 1분 뒤엔 고영준의 전진 패스를 받은 정우영이 문전 앞 오픈 찬스에서 가볍게 밀어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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