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제시 린가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탈리아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린가드의 계약이 이번 여름으로 끝이 나는 가운데, 러브콜을 보내는 팀이 여럿인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미러는 지난 9일(현지시간), 프리미어리그의 웨스트햄과 뉴캐슬 유나이티드, 이탈리아 세리에A의 AS로마, AC밀란, 유벤투스가 린가드 영입을 원한다고 전했다.

‘원조 세레머니 맛집’ 맨유 MF, 월드컵 위해 잉글랜드 떠나나

골닷컴
2022-04-12 오전 12:17
49
뉴스 요약
  • 이번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제시 린가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탈리아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 린가드의 계약이 이번 여름으로 끝이 나는 가운데, 러브콜을 보내는 팀이 여럿인 것으로 보인다.
  • 영국 매체 미러는 지난 9일(현지시간), 프리미어리그의 웨스트햄과 뉴캐슬 유나이티드, 이탈리아 세리에A의 AS로마, AC밀란, 유벤투스가 린가드 영입을 원한다고 전했다.
기사 이미지

[골닷컴] 최대훈 수습기자 = 이번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제시 린가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탈리아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린가드는 맨유의 성골 유스 출신이다. 2008년부터 맨유와 함께한 린가드는 연령별 유스팀에서부터 차근차근 프로 무대까지 데뷔한 인재다. 하지만 프로의 세계는 냉정한 법. 린가드가 맨유라는 빅클럽에서 자리 잡는 것은 굉장히 어려웠다.

하지만 린가드는 기량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맨유와 맞지 않은 것임을 스스로 증명했다. 2020-21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임대를 떠난 린가드는 맨유에서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데뷔전에서부터 멀티골을 기록해 팬들을 놀랍게 하더니 시즌이 끝날 때까지 16경기에 출전해 무려 9골 5도움을 올리는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린가드는 웨스트햄에서 임대 신화를 만들어내고, 돌아온 맨유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다. 결국, 린가드는 맨유를 떠나기로 마음먹었다.

린가드의 계약이 이번 여름으로 끝이 나는 가운데, 러브콜을 보내는 팀이 여럿인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미러’는 지난 9일(현지시간), 프리미어리그의 웨스트햄과 뉴캐슬 유나이티드, 이탈리아 세리에A의 AS로마, AC밀란, 유벤투스가 린가드 영입을 원한다고 전했다.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린가드는 잉글랜드의 월드컵 최종 명단에 들기 위해 이탈리아로 떠날지도 모른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팀 동료였던 AC밀란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만나는 사진이 찍히기도 했고, 과거 맨유를 지휘했던 주제 무리뉴 감독과 맨유에서 함께 뛰었던 크리스 스몰링이 린가드의 AS로마 합류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사진 = Getty Images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