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이 오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의 맞대결에 나설 팀 K리그 팬 일레븐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 팀 K리그 팬 일레븐은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K리그 멤버십 어플리케이션 Kick 투표를 통해 선발된 11명이다.
- K리그1 12개 구단이 제출한 팀별 베스트11을 바탕으로 기술위원회가 4배수 후보를 추린 뒤, 4배수 후보 중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공격수 3명, 미드필더 3명, 수비수 4명, 골키퍼 1명이 최종 선발됐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이 오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의 맞대결에 나설 팀 K리그 팬 일레븐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팀 K리그 팬 일레븐은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K리그 멤버십 어플리케이션 ‘Kick’ 투표를 통해 선발된 11명이다. K리그1 12개 구단이 제출한 팀별 베스트11을 바탕으로 기술위원회가 4배수 후보를 추린 뒤, 4배수 후보 중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공격수 3명, 미드필더 3명, 수비수 4명, 골키퍼 1명이 최종 선발됐다.
공격수 부문에서는 이승우(수원FC)가 가장 많은 표를 얻었고, K리그1 득점 공동 선두(11골)에 나란히 올라있는 나상호(FC서울)와 주민규(울산현대)가 뽑혔다. 미드필더 부문에서는 최다 득표자 세징야(대구FC)와 백승호(전북현대),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 부문은 투표 기간 내내 가장 치열한 경쟁을 펼쳤는데, 안톤(대전하나시티즌)과 김영권, 설영우(이상 울산현대), 정태욱(전북현대)이 선택을 받았다. 골키퍼 부문에서는 올 시즌 전 경기 전 시간 출전 중인 이창근(대전하나시티즌)이 선발됐다.
팀 K리그 팬 일레븐으로 선발된 선수들은 경기 전날인 26일 오후 6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 곳곳에서 진행되는 팬 사인회, 일일 음료 서비스, 축구클리닉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팬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오는 19일에는 홍명보 감독과 최원권 코치가 선발한 팀 K리그 픽 일레븐 11명이 발표된다.
팀 K리그 팬 일레븐 선수 명단(11명) *포지션별 다득표순
▲ 골키퍼(GK) = 이창근(52,160표)
▲ 수비수(DF) = 안톤(42,582표), 설영우(42,001표), 정태욱(41,553표), 김영권(39,836표)
▲ 미드필더(MF) = 세징야(56,133표), 백승호(49,058표), 배준호(42,370표)
▲ 공격수(FW) = 이승우(46,390표), 나상호(44,494표), 주민규(43,056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