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결국 알 나스르로부터 천문학적인 액수를 보장받으며 축구 변방인 사우디로 향했다.
- 행선지는 호날두가 속한 알 나스르의 라이벌 팀 알 힐랄이었다.
- PSG와 메시는 재계약을 마무리하기 위한 미팅을 곧 갖게 될 것이라며 현재 메시의 목표는 유럽에 남는 것이다.
[골닷컴] 김동호 기자 = 리오넬 메시는 돈을 쫓지 않는다.
최근 호날두는 맨유와 갈등 끝에 상호 계약 합의를 하며 갈라섰다. 그는 유럽 내 팀들과 계약하기 위해 백방으로 움직였지만 모조리 퇴짜를 맞고 말았다. 결국 알 나스르로부터 천문학적인 액수를 보장받으며 축구 변방인 사우디로 향했다. 알 나스르가 연봉으로 제안한 금액은 무려 2억 유로(약 2,730억)로 알려졌다.
왕년의 축구스타의 사우디행에 호날두의 시대도 한물 갔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호날두와 양대 산맥으로 꼽히던 메시는 어떨까. 비슷한 시기 메시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자신의 라스트댄스에 성공했다.
여기에 메시는 유럽 생활을 지속할 모습이다. 최근 메시의 사우디 리그 이적 루머가 돌았다. 행선지는 호날두가 속한 알 나스르의 라이벌 팀 알 힐랄이었다. 하지만 메시는 파리 생제르망과 2023년 6월까지 계약했다. 그는 2024년 6월까지 1년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는 후문이다.
영국 ‘BBC’ 역시 “알 힐랄으로 부터 오퍼는 없었다. PSG와 메시는 재계약을 마무리하기 위한 미팅을 곧 갖게 될 것”이라며 “현재 메시의 목표는 유럽에 남는 것이다. 사우디의 오퍼는 말이 안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