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31일(한국시간) 인터 밀란이 이적 마감일 전날 해리 매과이어의 임대를 문의했다고 밝혔다.
- 인터 밀란은 겨울 이적 시장에서 즉시 전력감 수비수가 필요하다.
- 밀란 슈크리니아르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이 임박해 그를 대체할 주전급을 빠른 시일 내로 찾아야 한다.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인터 밀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을 원한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31일(한국시간) "인터 밀란이 이적 마감일 전날 해리 매과이어의 임대를 문의했다"고 밝혔다.
인터 밀란은 겨울 이적 시장에서 즉시 전력감 수비수가 필요하다. 밀란 슈크리니아르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이 임박해 그를 대체할 주전급을 빠른 시일 내로 찾아야 한다.
매과이어는 맨유에서 주전 경쟁이 밀렸지만 카타르월드컵에서 잉글랜드의 핵심 수비수로 뛰며 기량 회복 가능성을 보여줬기에 급한 인터 밀란 입장에서는 군침이 돌 자원이다. 현재 매과이어는 라파엘 바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등 전문 센터백은 물론 풀백인 루크 쇼에게도 우선 순위가 밀린 상태다.
매과이어는 지난 2019년 8000만 파운드(약 1218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한 대형 수비수다. 맨유는 쏟아부은 돈이 있는 만큼 영입 직후부터 주전으로 활용했고 주장 완장까지 맡겼다. 매과이어도 입단 초기에는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지난 시즌부터 부진하더니 올 시즌에는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더 길다.
맨유는 매과이어를 가능한 큰 금액으로 처분해야 투자한 금액을 어느정도 회수할 수 있다. 아쉽게도 인터 밀란의 제안은 임대다. 당장 급한 불을 끄겠다는 생각이라 맨유가 동의할지 의문이다. 매과이어도 설득하기 힘들다. 매과이어는 맨유에 남아 주전 자리를 되찾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그는 레딩전 승리에 힘을 보탠 뒤 "맨유엔 몇몇 최고의 센터백이 있기 때문에 경쟁이 필요하다. 마지막 선발 이후 2주 반 정도가 지났다. 스스로를 돌아봤다"면서 지금까지 뛰고 있는 선수들이 잘 해왔기 때문에 기회가 오면 잡아야 한다. 내게 기회가 온다면 뛸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강조했다.
데일리메일도 "매과이어는 미래를 결정하기 위해 여름까지 맨유에 잔류하길 원한다"며 "여름까지 상황이 바뀌지 않으면 이적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맨유 역시 겨울에 매과이어를 단순 임대로 내줄 생각이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31일(한국시간) "인터 밀란이 이적 마감일 전날 해리 매과이어의 임대를 문의했다"고 밝혔다.
인터 밀란은 겨울 이적 시장에서 즉시 전력감 수비수가 필요하다. 밀란 슈크리니아르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이 임박해 그를 대체할 주전급을 빠른 시일 내로 찾아야 한다.
매과이어는 맨유에서 주전 경쟁이 밀렸지만 카타르월드컵에서 잉글랜드의 핵심 수비수로 뛰며 기량 회복 가능성을 보여줬기에 급한 인터 밀란 입장에서는 군침이 돌 자원이다. 현재 매과이어는 라파엘 바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등 전문 센터백은 물론 풀백인 루크 쇼에게도 우선 순위가 밀린 상태다.
매과이어는 지난 2019년 8000만 파운드(약 1218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한 대형 수비수다. 맨유는 쏟아부은 돈이 있는 만큼 영입 직후부터 주전으로 활용했고 주장 완장까지 맡겼다. 매과이어도 입단 초기에는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지난 시즌부터 부진하더니 올 시즌에는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더 길다.
맨유는 매과이어를 가능한 큰 금액으로 처분해야 투자한 금액을 어느정도 회수할 수 있다. 아쉽게도 인터 밀란의 제안은 임대다. 당장 급한 불을 끄겠다는 생각이라 맨유가 동의할지 의문이다. 매과이어도 설득하기 힘들다. 매과이어는 맨유에 남아 주전 자리를 되찾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그는 레딩전 승리에 힘을 보탠 뒤 "맨유엔 몇몇 최고의 센터백이 있기 때문에 경쟁이 필요하다. 마지막 선발 이후 2주 반 정도가 지났다. 스스로를 돌아봤다"면서 지금까지 뛰고 있는 선수들이 잘 해왔기 때문에 기회가 오면 잡아야 한다. 내게 기회가 온다면 뛸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강조했다.
데일리메일도 "매과이어는 미래를 결정하기 위해 여름까지 맨유에 잔류하길 원한다"며 "여름까지 상황이 바뀌지 않으면 이적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맨유 역시 겨울에 매과이어를 단순 임대로 내줄 생각이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