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카라바오컵(리그컵) 우승 기세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잇지 못하고 있다.
- 맨유는 카라바오컵 우승 이후 EPL 3경기 동안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 맨유가 다시 전성기를 누리려면 리그 성적을 소홀히 해서 안 된다.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카라바오컵(리그컵) 우승 기세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잇지 못하고 있다.
맨유는 3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2/2023 EPL, 29라운드 원정에서 0-2로 패했다. 3위 자리를 지켰던 맨유(승점 50)는 뉴캐슬(승점 50)에 3위 자리를 내줬다. 이제 5위 토트넘 홋스퍼(승점 49)와 승점 1점 차다. 토트넘이 에버턴전 승리 시 5위까지 밀려난다.
올 시즌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 선임 이후 승승장구하고 있다. 시즌 초반 흔들렸지만, 이후 빠르게 팀을 수습하며 카라바오컵 우승은 물론 FA컵과 유로파리그 우승에도 한 발 다가서는 중이다.
그러나 최근 리그는 시원치 않다. 우승은 거의 물 건너갔고, 이제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인 4위 이상 기록해야 하지만, 뉴캐슬과 토트넘 홋스퍼, 리버풀의 거센 도전을 받아야 한다.
문제는 더 있다. 맨유는 카라바오컵 우승 이후 EPL 3경기 동안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당연히 팀 성적도 1무 2패로 부진 중이다. 그 중 리버풀전 0-7 참패도 포함됐다.
맨유가 다시 전성기를 누리려면 리그 성적을 소홀히 해서 안 된다. 만약 유로파리그 우승과 리그 4위 이상 달성하지 못하면, 맨유는 다음 시즌도 원점에서 시작해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맨유는 3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2/2023 EPL, 29라운드 원정에서 0-2로 패했다. 3위 자리를 지켰던 맨유(승점 50)는 뉴캐슬(승점 50)에 3위 자리를 내줬다. 이제 5위 토트넘 홋스퍼(승점 49)와 승점 1점 차다. 토트넘이 에버턴전 승리 시 5위까지 밀려난다.
올 시즌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 선임 이후 승승장구하고 있다. 시즌 초반 흔들렸지만, 이후 빠르게 팀을 수습하며 카라바오컵 우승은 물론 FA컵과 유로파리그 우승에도 한 발 다가서는 중이다.
그러나 최근 리그는 시원치 않다. 우승은 거의 물 건너갔고, 이제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인 4위 이상 기록해야 하지만, 뉴캐슬과 토트넘 홋스퍼, 리버풀의 거센 도전을 받아야 한다.
문제는 더 있다. 맨유는 카라바오컵 우승 이후 EPL 3경기 동안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당연히 팀 성적도 1무 2패로 부진 중이다. 그 중 리버풀전 0-7 참패도 포함됐다.
맨유가 다시 전성기를 누리려면 리그 성적을 소홀히 해서 안 된다. 만약 유로파리그 우승과 리그 4위 이상 달성하지 못하면, 맨유는 다음 시즌도 원점에서 시작해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