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우승, 라리가 185골에 빛나는 다비드 비야가 글로벌 취재진과 만났다. 스페인 대표팀 통산 최다 득점자의 주인공 답게 여유 있는 모습으로 다양한 질문에 답변했다.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이번 주말로 예정된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엘 클라시코를 앞두고 전세계 각지 매체들과 다비드 비야의 온라인 인터뷰를 진행했다.

'엘 클라시코 영웅' 다비드 비야가 같이 뛰고 싶은 현재 바르사-레알 선수는?

골닷컴
2023-03-17 오전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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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2010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우승, 라리가 185골에 빛나는 다비드 비야가 글로벌 취재진과 만났다.
  • 스페인 대표팀 통산 최다 득점자의 주인공 답게 여유 있는 모습으로 다양한 질문에 답변했다.
  •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이번 주말로 예정된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엘 클라시코를 앞두고 전세계 각지 매체들과 다비드 비야의 온라인 인터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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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중 기자 = 2010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우승, 라리가 185골에 빛나는 다비드 비야가 글로벌 취재진과 만났다. 스페인 대표팀 통산 최다 득점자의 주인공 답게 여유 있는 모습으로 다양한 질문에 답변했다.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이번 주말로 예정된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엘 클라시코를 앞두고 전세계 각지 매체들과 다비드 비야의 온라인 인터뷰를 진행했다. 골닷컴 코리아는 국내 매체 중 유일하게 초청 받아 참석하게 되었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승점 65점으로 라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같은 25경기를 치르며 승점 56점으로 2위를 마크하고 있다. 13경기가 남은 가운데 9점으로 벌어져 있지만 이번 맞대결을 통해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그만큼 중요한 엘 클라시코다.

비야는 레알 사라고사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발렌시아를 거쳐 바르셀로나에 입성했다. 이후 AT마드리드에서도 뛰었지만 바르셀로나 시절 3년의 임팩트가 아주 컸다. 2010년 11월에는 아직도 많은 팬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엘 클라시코에서 멀티골을 터트린 바 있다. 바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가 조세 무리뉴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를 5-0으로 대파했던 그 경기다. 당시 비야는 후반 9분과 11분 연속골을 터트리며 승리에 쐐기를 박는 역할을 해냈다.

때문에 라리가는 이번 엘 클라시코를 앞두고 인터뷰 주인공으로 비야를 선택했다. 다양한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 비야는 현재 자신과 같은 포지션에서 뛰고 있는 바르셀로나 하피냐에 대해 "아주 잘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윙어는 득점 뿐만 아니라, 공간을 창출하고 동료를 활용할 줄 알아야 하는데 하피냐는 그런 의미에서 아주 잘하고 있다"라며 칭찬했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현재 스쿼드에서 같이 뛰고 싶은 선수를 한 명씩 골라 달라는 질문에는 페드리와 모드리치를 꼽았다. 그는 "페드리는 이니에스타와 가장 비슷하다. 나에게 많은 도움과 득점 찬스를 만들어 줄 것 같다"라고 했다. 이어 모드리치에 대해서도 "많은 어시스트를 줄 것 같다"라고 한 뒤 "이건 전적으로 내가 이기적으로 생각한 결과"라고 덧붙이며 웃었다.

한편,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이번 엘 클라시코는 20일 오전 5시 바르셀로나의 홈 구장 캄프 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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