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지난달 26일(이하 한국시간) 2025 FIFA 클럽 월드컵 여정을 마친 울산 HD에 결과가 뜻대로 되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자랑스러운 순간이 많았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 인판티노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울산이 2025 클럽 월드컵에서 활약한 사진들을 게시하며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 플루미넨시(브라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프리카공화국)와 F조에 속한 울산은 16강 진출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지난달 26일(이하 한국시간) 2025 FIFA 클럽 월드컵 여정을 마친 울산 HD에 "결과가 뜻대로 되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자랑스러운 순간이 많았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인판티노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울산이 2025 클럽 월드컵에서 활약한 사진들을 게시하며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모든 경기에서 경쟁력이 있었다. 세계 무대에서 곧 다시 만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은 지난달 6일 2025 클럽 월드컵 참가 차미국으로 출국, 샬럿에 베이스캠프를 차렸다. 플루미넨시(브라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프리카공화국)와 F조에 속한 울산은 16강 진출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김판곤 감독은 출국 당시 "대한민국과 K리그를 대표하는 팀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울산의 경쟁력과 팬분들의 자긍심을 높일 기회"라고 밝혔다.
울산은 첫 경기에서 마멜로디에 0-1로 패했고, 플루미넨시와 두 번째 경기는 한때 2-1로 앞서는 등 좋은 경기력을 보였으나2-4로 졌다. 탈락이 확정된 상태에서 치러진 도르트문트와 세 번째 경기는 조현우의 손끝이 빛났음에도 불구하고0-1로 패했다.
이후 지난달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울산은 짧은 시간 동안 휴식과 회복에 집중, 2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광주FC와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8강 원정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울산은 5월 14일 인천유나이티드와 4라운드 홈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8강 진출을 확정 지은 바 있다.
사진=국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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