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은 7월 19일(토)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이로써 안양은 최근 3연패의 깊은 부진에 빠지면서 10위까지 하락했다. 서로 조금 더 돕고 서로 함께 뭉쳐야 이 어려운 시기를 넘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현장목소리] '3연패' 유병훈 감독 "이제 진정한 도전자의 정신 발휘할 때"

스포탈코리아
2025-07-19 오후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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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안양은 7월 19일(토)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2로 패했다.
  • 이로써 안양은 최근 3연패의 깊은 부진에 빠지면서 10위까지 하락했다.
  • 서로 조금 더 돕고 서로 함께 뭉쳐야 이 어려운 시기를 넘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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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제주] 이경헌 기자= FC 안양이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안양은 7월 19일(토)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이로써 안양은 최근 3연패의 깊은 부진에 빠지면서 10위까지 하락했다.

경기 후 유병훈 감독은 고개를 떨궜다. 그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서 진심으로 죄송하다. 더운 날씨에 선수들은 열심히 뛰었지만 조금 더 선수들이 잘 뛸 수 있게 준비하고 경기를 잘 이뤄질 수 있게 만드는 것이 감독의 역할인데 그 부분이 부족했다. 결과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감독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다음 대구전에서는 승리로 반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 후에도 선수들과 이야기했지만 우리는 한 두 명의 슈퍼스타로 팀을 바꿀 수 있는 팀이 아니다. 서로 조금 더 돕고 서로 함께 뭉쳐야 이 어려운 시기를 넘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태까지 힘든 상황에서 도전자의 정신으로 극복했는데 이번에 진짜 진정한 도전자의 정신을 발휘할 때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장거리 원정 응원을 와준 팬들에게 "오늘 패배에도 팬들은 선수들에게 마지막에 '안양 만세'라고 크게 외쳐주셨다. 이러한 팬들의 모습에 선수들의 마음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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