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셀틱은 19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 양현준은 지난 시즌 막바지 쾌조의 페이스를 이어가며브랜든 로저스 감독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 수준 높은 구단과의 경기에서 펼친 뛰어난 활약은 그가 이적을 원할 시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양현준이 프리시즌부터 훨훨 날았다.
셀틱은 19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이날 양현준은 4-2-3-1 포메이션을 택한 셀틱의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양현준은 지난 시즌 막바지 쾌조의 페이스를 이어가며브랜든 로저스 감독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유럽이 주목하는 재능으로 성장했다. 이날 역시지난해 프리미어리그(PL) 5위를 차지한 '강호' 뉴캐슬을 상대로 62분을 소화,1골을 기록해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데 성공했다.
수준 높은 구단과의 경기에서 펼친 뛰어난 활약은 그가 이적을 원할 시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글로벌 스포츠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양현준은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이적 의사를 드러냈다.현재 잉글랜드 및 유럽여러 구단이 그에게 관심을 표현했다"라고 전했다.
셀틱이 잔류를 설득하고 있다는 보도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러브콜을 보낸 구단의 구체적인 이름도 거론되고 있다.
스코틀랜드 매체 '67HAILHAIL'은 16일 보도를 통해 "양현준은 다른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음을 암시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승격을 꿈꾸는 노리치 시티와 폴란드 레기아 바르샤바가 주시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사진=셀틱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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