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는 22일 오후 7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김천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3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현재 광주는 리그 22경기에서 8승 7무 7패(승점 31), 6위에 자리하고 있다. 다만 압도적인 선두 전북현대를 제외하곤 2~5위 팀 간 격차가 좁아 향후 몇 경기 결과에 따라 언제든 상위권 등극을 노려볼 수 있는 위치다.

[현장목소리] "포옛 감독님, 응원하고 있어"...광주 이정효 감독, "전북현대는 강팀, 우승 확률 80% 이상이라고 본다"

스포탈코리아
2025-07-22 오후 07:19
63
뉴스 요약
  • 광주FC는 22일 오후 7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김천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3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 현재 광주는 리그 22경기에서 8승 7무 7패(승점 31), 6위에 자리하고 있다.
  • 다만 압도적인 선두 전북현대를 제외하곤 2~5위 팀 간 격차가 좁아 향후 몇 경기 결과에 따라 언제든 상위권 등극을 노려볼 수 있는 위치다.
기사 이미지

[SPORTALKOREA=광주] 박윤서 기자=광주FC는 22일 오후 7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김천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3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현재 광주는 리그 22경기에서 8승 7무 7패(승점 31), 6위에 자리하고 있다.

다만 압도적인 선두 전북현대를 제외하곤 2~5위 팀 간 격차가 좁아 향후 몇 경기 결과에 따라 언제든 상위권 등극을 노려볼 수 있는 위치다.

순위 상승을 위해선 7월 홈에서 펼쳐지는 두 번의 경기 결과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마침, 선두권 김천과 전북을 연속해서맞이하는 일정이기에 광주의 저력을 제대로 확인할 기회다.

경기 전 이정효 감독은 오랜 부상 이후 복귀한 유제호의선발출전에 "산둥과의 경기가 취소되었으니 공식 데뷔전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계속해서 같이 훈련했다. 충분한 가능성을 지닌 선수라고 말하고 싶다. 에너지를 불어넣을 수 있는 자원이다"라며 "이강현, 주세종과는 약간 다른 스타일로 조금 더 공격적인 성향이다. 선수 본인도 준비가 잘 되었기에 기회가 주어졌다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광주는 지난 수원FC와의 경기에서 아사니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막바지 집중력이 흐트러지며 역전패를 당했다. 이에 이정효 감독은 "김경민 선수한텐 아무런 이야기도 하지 않았다. 몸이 위험한 상황에서 급하게 수술을 했고 부담이 되었을 텐데 복귀해서 무실점으로 울산전을 이끌어줬다. 팀을 위해 조금 일찍 복귀해 경기를 소화한 선수기에 이야기할 부분은 없었다. 선수들이 조금 더 집중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정효 감독은 취재진과 향후 리그 일정 등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대화 중 리그 내 강팀을 묻자 "전북현대라고 생각한다. 현재까지 결과로만 놓고 보면 우승 확률이 80% 이상이라고 본다. 개인적으로 포옛 감독님께서 리그에서 우승하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엄청나게 응원하며 지켜보고 있다"라며 웃었다.

강팀의 조건이 무엇인지 묻는 말엔 "꾸준한 경기력이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한두 경기 이기는 것을 이야기 하는 게 아니다. 그 팀의 철학이 확실히 서고 그게 경기 중에 꾸준하게 나타나면 강팀이라고 본다"라고 강조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광주FC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