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가 현재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다면 다가오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서 소위 말하는 꿀조에 입성할 확률을 높일 수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오전 10시(한국시간)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 파크에서 멕시코와 평가전을 펼친다. 즉 한국이 지금의 페이스를 유지해 24위 안에 들 수 있다면 역사상 첫 포트2를 확정할 수 있다.

초대박! 땡큐 포체티노, 대한민국, '꿀조' 입성? 사상 첫 포트2 눈앞으로...호주, 에콰도르 등에 앞서 '월드컵서 강팀 피하나'

스포탈코리아
2025-09-09 오전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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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홍명보호가 현재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다면 다가오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서 소위 말하는 꿀조에 입성할 확률을 높일 수 있다.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오전 10시(한국시간)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 파크에서 멕시코와 평가전을 펼친다.
  • 즉 한국이 지금의 페이스를 유지해 24위 안에 들 수 있다면 역사상 첫 포트2를 확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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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홍명보호가 현재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다면 다가오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서 소위 말하는 '꿀조'에 입성할 확률을 높일 수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오전 10시(한국시간)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 파크에서 멕시코와 평가전을 펼친다.

멕시코와 맞대결은 단순한 친선전그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월드컵이 9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해외파를 전부 소집해 경기할 몇 안되는 기회다.

이를 차치하고도 멕시코전이 갖는 중요성은 적지 않다. 북중미서 원하는 대진을 얻기 위해 이번 2연전 성과는그 어느 때보다 결정적이다.

일단 첫 단추는 잘 끼웠다. 대표팀은7일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과의 친선경기에서 2대0 승리했다. 이로써 홍명보호의 FIFA 랭킹은 견고한 23위가 됐다.

한국은 현재 1587.08점으로 24위인 호주(1578.57점)보다 앞서 있다. 25위 에콰도르(1570.68)와의 격차는 널찍하게 벌어졌기에 사실상 관건은 호주와의 경쟁이 될 전망이다.

현재 한국은 미국전 결과 덕분에 멕시코전서 대패를 기록하는 등 큰 변수가 없다면 적어도 9월은 23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10월 A매치서 브라질, 파라과이를 만나기에 미래를 속단하긴 어렵지만, 호주 역시 '난적'캐나다, 미국과 맞선다는 점을 고려할 때 역전은 쉽지 않다.

이번 월드컵은 12개 나라씩 포트를 구성한다. 즉 한국이 지금의 페이스를 유지해 24위 안에 들 수 있다면 역사상 첫 포트2를 확정할 수 있다. 당연히 월드컵에 진출하는 국가라면 쉬운 상대는 없다.

그럼에도 포트2로 분류될 시같은 조에서 만나고 싶지 않은 상대를 피할 확률이 높아지는 게 사실이다. 홍명보호가 우리보다 FIFA 랭킹서 앞서는 15위미국에 이어 13위 멕시코까지 격파한다면 더 높은 포인트를 가산점으로 얻을 수 있어 이번 2연전 결과는 추후 랭킹 관리에 있어 핵심이 될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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