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의 노쇼로 인해 소송에 휩싸인아르헨티나축구협회(AFA)가주최 측의 주장을 전면 부인하며 오히려 미지급금을 내놓으라며 맞불을 놨다. 미국 매체 TMZ 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AFA가 리오넬 메시와 협회를 상대로 제기된 수백만 달러 규모 소송에 대해 잘못한 것이 전혀 없다며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고 보도했다. 결국 이들은 수백만 달러의 금전적 피해를 보았다며 전액 배상과 더불어 추가적인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밀린 돈 내놔!"...메시, '102억 받고 노쇼'→사기 혐의로 피소→협회, 정면 반박 "모든 의무 이행, 미지급금 회수 조치 취할 것"

스포탈코리아
2026-04-19 오후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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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리오넬 메시의 노쇼로 인해 소송에 휩싸인아르헨티나축구협회(AFA)가주최 측의 주장을 전면 부인하며 오히려 미지급금을 내놓으라며 맞불을 놨다.
  • 미국 매체 TMZ 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AFA가 리오넬 메시와 협회를 상대로 제기된 수백만 달러 규모 소송에 대해 잘못한 것이 전혀 없다며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고 보도했다.
  • 결국 이들은 수백만 달러의 금전적 피해를 보았다며 전액 배상과 더불어 추가적인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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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리오넬 메시의 '노쇼'로 인해 소송에 휩싸인아르헨티나축구협회(AFA)가주최 측의 주장을 전면 부인하며 오히려 미지급금을 내놓으라며 맞불을 놨다.

미국 매체 'TMZ 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AFA가 리오넬 메시와 협회를 상대로 제기된 수백만 달러 규모 소송에 대해 잘못한 것이 전혀 없다며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고 보도했다.

메시와 AFA는최근 때아닌 '노쇼 논란'에 휩싸이며 사기 및 계약 위반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해 10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은 미국에서 베네수엘라(1-0), 푸에르토리코(6-0)와 두 차례의 친선전을 치렀다. 두 경기 모두 아르헨티나가 승리를 거두며 성황리에 끝나는 듯했지만,예상치 못한 문제가 불거졌다.

해당 경기를 주선한 프로모터인 VID 뮤직 그룹이 메시가 일방적으로 계약을 어겼다며 반발하고 나선 것.매체에 따르면 이들은대회 유치에 700만 달러(약 102억 원) 이상을 투자했고, 이에 메시에게 의무 출전 조항(한 경기당 최소 30분 이상 출전)을 내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시는 베네수엘라전에서그라운드를 누비는 대신 고급 스위트룸에서 경기를 관전했다.

설상가상으로 푸에르토리코전 역시 악재가 겹쳤다. 일리노이주에서 발생한 소요 사태로 인해 불가피하게 경기 장소를 시카고에서 포트로더데일로 급히 변경해야 했고, 이로 인해주최 측은 막대한 손실을 떠안았다고 호소했다. 결국 이들은 수백만 달러의 금전적 피해를 보았다며 전액 배상과 더불어 추가적인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 같은 주장에 AFA도 반박에 나섰다. AFA 관계자는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지난해 10월에 열린 두 차례의 친선 경기에 국가대표팀을 정상적으로 출전시키는 등 관련 계약에 따른 모든 의무를 충실히 이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계약서와 대금 지급 내역, 당시 주고받은 연락 기록들이 모든 진실을 증명하고 있으며, 적절한 법적 절차를 통해 이를 제시할 준비가 돼 있다"며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며, 오히려 소송을 제기한 측으로부터 받지 못한 막대한 금액의 미지급금을 회수하기 위한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사진=시크풋볼스,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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