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국가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9위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상대로 진땀을 빼고 있다.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멕시코 누에보 레온 과달루페에 위치한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북중미 월드컵A조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르고 있다.
- 전반 1분 이강인이 올린 크로스를 김민재가 헤더로 방향을 틀었지만, 볼은 야속하게도 골대를 강타했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대한민국국가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9위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상대로 진땀을 빼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멕시코 누에보 레온 과달루페에 위치한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북중미 월드컵A조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르고 있다. 전반전이 종료된 가운데 스코어는 0-0.
홍명보 감독은3-4-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김승규가 골키퍼 장갑을 꼈고, 백스리 라인은 이한범-김민재-이기혁이 구성됐다. 중원은설영우-백승호-황인범-이태석이 담당했고, 스리톱에는 이강인-오현규-황희찬이 이름을 올렸다.
이에 맞서는 남아공의 휴고 브로스 감독은4-2-3-1 포메이션으로 응수했다.론웬 윌리엄스가 수문장으로 나섰고,오브리 모디바-음베케젤리 음보카지-이메 오콘-쿨리소 무다우가 수비벽을 세웠다. 3선은스페펠로 시톨레-탈렌트 음바타가 맡았다. 2선은오스윈 아폴리스-렐레보힐레 모포켕-타펠로 마세코가 형성했다. 최전방에는에비던스 막고파가 한국의 골문을 노렸다.

한국이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1분 이강인이 올린 크로스를 김민재가 헤더로 방향을 틀었지만, 볼은 야속하게도 골대를 강타했다.
남아공도 곧바로 맞불을 놓았다. 전반 6분 코너킥 상황에서 뒤로 빠진 볼을 모포켕이 벼락같은 슈팅을때려냈으나, 다행히 김민재가 머리로 걷어내며실점 위기에서 벗어났다.
가슴을 쓸어내린 한국은 다시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전반 7분 설영우가 찔러준 컷백을 이태석이 과감하게 찼지만 수비 벽에 가로막혔다. 이어 리바운드된 볼을 이강인이 재차 마무리해 봤지만, 아쉽게도 골문을 살짝 빗겨가며 득점이 무산됐다.
전반 18분에는 남아공이 매서운 침투를 선보였다. 막고파의 날카로운 스루 패스를 받은 마세코가 단숨에 박스 인근까지 진격해 슈팅을 시도했으나,이기혁이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결정적인태클로 볼을 걷어내는데 성공했다.

김승규의 손끝이빛났다. 전반 29분 음바타가 때린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을 김승규가 슈퍼 세이브로 쳐냈다. 이어 흘러나온 볼을 막고파가 재차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김승규가 다시 한번 동물적인 반사 신경으로막아냈다.
한국이 다시 한 번 가슴을 쓸어내렸다. 전반 38분 마세코가 수비진 두 명을 뚫어낸 뒤 강력한 중거리포를 쐈다. 그러나 볼은 골문 위로 뜨며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이후 한국은 분위기 반전을 꾀하며 공격에 나섰지만, 끝내 이렇다 할 결정적 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결국 소득 없이 0-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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