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판곤 울산 HD 감독이 이끄는 팀 K리그는 오는 3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과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를 치른다. 프리시즌 친선경기인 데다 팀 K리그 자체가 급조된 팀이기 때문에이벤트성이짙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코칭스태프진과 선수들의 마음가짐은 달랐다. 선수들은 체감온도 36도의 폭염 속 뉴캐슬에 기량을 펼쳐 보이겠다는 일념 하나로 똘똘 뭉쳤다.

[현장포커스] '대충은 없다' 팀 K리그, '36도' 폭염 속 맹훈련…"뉴캐슬 꺾고 축제 만들 것"

스포탈코리아
2025-07-29 오후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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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김판곤 울산 HD 감독이 이끄는 팀 K리그는 오는 3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과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를 치른다.
  • 프리시즌 친선경기인 데다 팀 K리그 자체가 급조된 팀이기 때문에이벤트성이짙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코칭스태프진과 선수들의 마음가짐은 달랐다.
  • 선수들은 체감온도 36도의 폭염 속 뉴캐슬에 기량을 펼쳐 보이겠다는 일념 하나로 똘똘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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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수원] 배웅기 기자= 대충은 없다. 팀 K리그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을 하루 앞두고 폭염 속 조직력을 끌어올렸다.

김판곤 울산 HD 감독이 이끄는 팀 K리그는 오는 3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과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를 치른다.

뉴캐슬은 프리미어리그(PL) 대표 강팀이다. 지난 시즌 PL 5위를 차지하며새로운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확보했고, 리버풀을 꺾고 카라바오컵 정상에 올랐다. 프리시즌 친선경기인 데다 팀 K리그 자체가 급조된 팀이기 때문에'이벤트성'이짙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코칭스태프진과 선수들의 마음가짐은 달랐다.

김판곤 감독은 29일 오후 5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리매치 기자회견을 통해 "이정효(광주FC 감독) 수석코치와 소통을 많이 했다. 선수들에게는 '팬분들께서 기대하시는 경기기 때문에 성의껏 잘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최선을 다해 뉴캐슬을 분석했고, 상황마다 플랜을 잘 마련했다. 기본 틀 외에는 선수들의 기량이 뛰어나기 때문에 이를 백분 활용해 최대한 공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좋은 결과로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9일 소집한 팀 K리그는 오후 6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22명으로 이뤄진 팀 K리그는 11명씩 나뉘어 전술 리허설을 가졌고, 이정효 감독이 선수 한 명 한 명을 붙잡고 상황별 움직임을 지도했다. 김판곤 감독 또한 그라운드 위에서 전체적인 그림을 그리는 데 집중했다.

코칭스태프진의 세심한 지도를 받은 팀 K리그는 금세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갔다. 선수들은 체감온도 36도의 폭염 속 뉴캐슬에 기량을 펼쳐 보이겠다는 일념 하나로 똘똘 뭉쳤다. 쿠팡플레이는K리그1 전 구단의 대표 응원가까지 준비하며 뉴캐슬전을 하루 앞두고 수원월드컵경기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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