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은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강원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2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직전 제주SK FC전에서 3-1 승리를 거둔 김천은 리그 2연승과 더불어 강원전 맞대결 3연승을 노린다. □ 강원 트리오 이승원·김이석·박상혁, 친정팀 골문 정조준친정팀을 상대하는 이승원, 김이석, 박상혁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천, 강원 원정서 리그 2연승·맞대결 3연승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스포탈코리아
2025-08-07 오전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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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김천은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강원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2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 직전 제주SK FC전에서 3-1 승리를 거둔 김천은 리그 2연승과 더불어 강원전 맞대결 3연승을 노린다.
  • □ 강원 트리오 이승원·김이석·박상혁, 친정팀 골문 정조준친정팀을 상대하는 이승원, 김이석, 박상혁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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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김천상무(대표이사 이재하)가 강원FC 원정길에 나선다.

김천은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강원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2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직전 제주SK FC전에서 3-1 승리를 거둔 김천은 리그 2연승과 더불어 강원전 맞대결 3연승을 노린다.

□ 지난 맞대결 기세 살려 정규 라운드 '스윕' 도전

김천은 올 시즌 유독 강원에 강하다. 시즌 첫 맞대결인 지난 3월 홈경기에서는 강원보다 2배 많은 슈팅을 기록했고, 이동경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두 번째 경기는 5월 원정에서 치렀고, 4-0으로 크게 승리했다. 두 경기 모두 무실점이었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최근 흐름도 김천이 우세하다. 7월 3경기 2승 1무로 무패를 내달리고 있다. 반면 강원은 7월 3경기 2무 1패에 머물러있다. 물론 방심은 금물이다. 강원은 무승부를 기록한 2경기 모두 추가시간에 득점했다.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가져야 하는 이유다.

김천의 분위기는 좋다.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박찬용이 복귀를 앞두고 있다. 최근 합류한 11기 신병 7명도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김현우, 박태준, 김인균 등 다양한 포지션의 선수들이 신선함을 더하고 있다.

□ '강원 트리오' 이승원·김이석·박상혁, 친정팀 골문 정조준

친정팀을 상대하는 이승원, 김이석, 박상혁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승원은 6월 뛰어난 활약으로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했다. 김이석은 제주전에서 데뷔전 데뷔골을 터뜨렸고, 박상혁은 이번 시즌 8골을 폭발하며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이승원과 박상혁은 5월 강원전에서 각각 2도움과 1골을 올렸다.

강원 역시 김천을 거친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7기 김동현, 8기 서민우, 김대원, 모재현이 대표적이다. 이처럼 친정팀을 상대하는 선수들이 이번 경기에 풍성함을 더할 전망이다.

사진=김천상무프로축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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