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은17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 2025 26라운드 홈경기부터 가변석을 운영한다.
- 가변석 없이 올 시즌을 맞이한 김천은 팬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 재설치를 진행했다.
- 김천은 가변석 복귀로 팬과 선수의 거리가 가까워진 만큼 더 뜨거운 응원 열기를 기대하고 있다.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김천상무(대표이사 이재하)의 가변석이 돌아온다.
김천은17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 2025 26라운드 홈경기부터 가변석을 운영한다. N 구역에서 운영되며 규모는 644석이다.
가변석 없이 올 시즌을 맞이한 김천은 팬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 재설치를 진행했다.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규모는 작지만 가변석을 원하는 팬이 많았던 만큼 예매 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가변석 둘레에 '축구로 하나되는 행복한 김천' 비전CI, 마스코트 슈웅 포토존 등을 설치해 즐길 거리를 더한다.
가변석 구성은 좌석 N1·N4 구역 364석, 스탠딩석(입석) N2·N3 구역280석이다. 서포터즈 멤버십존은 기존 E11 구역에서 N2·N3 구역으로 이동한다. 가변석 복귀 후 첫 홈경기인 서울전 온라인 예매 일정은 오는 7일 선예매, 10일 일반 예매다. 경기 당일 현장 예매는 킥오프 2시간 전부터 가능하다.

김천은 가변석 복귀로 팬과 선수의 거리가 가까워진 만큼 더 뜨거운 응원 열기를 기대하고 있다. 홈 팬은 박진감 넘치고 생동감 있는 경기를 관람할 수 있고 선수들의 경기력 역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재하 대표이사는 "팬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가변석을 재설치했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 규모는 제한적이나 그만큼 특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김천은 앞으로도 축구를 사랑하는 시민과 팬들의 의견을 수렴해 관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김천상무프로축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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