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삼성 김민준이 하나은행 K리그2 2025 2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 김민준은 지난 2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시티FC전에서 5개의 유효슈팅을 막아내며 수원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수원삼성 김민준이 하나은행 K리그2 2025 2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김민준은 지난 2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시티FC전에서 5개의 유효슈팅을 막아내며 수원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베스트 매치 역시 천안과 수원의 경기다. 이날 수원은 전반 2분 세라핌의 선제골과 전반 37분 박지원의 추가골로 2-0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천안은 후반 34분 브루노의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으나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고, 경기는 수원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
베스트 팀은 성남이다. 성남은 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부천FC1995전에서 프레이타스, 박수빈, 이정빈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3-2로 이겼다.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은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뽑는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를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 전체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

[하나은행 K리그2 2025 23라운드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김민준(수원)
베스트 팀: 성남
베스트 매치: 천안 vs 수원(1-2)
베스트11
FW: 이승재(충북청주), 이중민(경남), 세라핌(수원)
MF: 발디비아(전남), 박수빈(성남), 천지현(김포), 이정빈(성남)
DF: 정마호(충남아산), 김동민(김포), 신재원(성남)
GK: 김민준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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