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중위권 클럽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이 토트넘 훗스퍼의 유망주 센터백 루카 부슈코비치 영입에 사활을 걸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래틱(The Athetic)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이턴이 부슈코비치 영입을 위해 종전보다 상향된 조건으로 제안을 건넸다고 전했다.
- 부슈코비치는 현재 토트넘 잔류와 이적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점쳐진다.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중위권 클럽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이 토트넘 훗스퍼의 유망주 센터백 루카 부슈코비치 영입에 사활을 걸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래틱(The Athetic)'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이턴이 부슈코비치 영입을 위해 종전보다 상향된 조건으로 제안을 건넸다고 전했다.
브라이턴은 앞서 부슈코비치 영입을 위해 3,000만 파운드(약 608억 원)의 이적료를 제안했다. 하지만 토트넘이 이를 거절했고, 이번 제안 역시 토트넘의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2007년생으로 193cm의 신장을 보유한 크로아티아 국적 센터백 부슈코비치는 HNK 하이두크 스플리트에서 데뷔한 뒤 지난 2023년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당시 그는 18세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완전 이적 시기는 미뤄졌고, 임대를 거쳐 2025년부터 합류했다.
이후 부슈코비치는 독일 함부르크SV로 임대된 뒤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센터백으로도 6골을 터트릴 정도로 득점력이 뛰어났고, 수비 측면에서도 안정감을 보이며 19살이라는 나이에 맞지 않는 활약을 펼쳤다.
이에 부슈코비치는 현재 유럽 상위 구단이 주목하는 특급 유망주로 꼽히고 있다.
부슈코비치는 현재 토트넘 잔류와 이적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점쳐진다.

토트넘 담당 기자 제이 해리스에 따르면 부슈코비치는 임대로 팀을 떠날 수 있지만, 토트넘의 재정 상황이 부슈코비치의 매각을 강요할 수 있는 상황이다. 토트넘은 현재 축구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이적료 부채를 안고 있다.
지난 시즌 브라이턴이 토트넘보다 더 높은 성적을 거둔 점도 부슈코비치에겐 매력적인 조건이다. 토트넘이 지난해 17위로 프리미어리그 강등을 겨우 모면한 반면 브라이턴은 최근 안정적인 순위를 유지했고, 지난해에도 8위로 시즌을 마쳐 UEFA 컨퍼런스리그 티켓을 확보했다.
브라이턴은 현재 센터백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들은 최근 주전 수비수인 얀 폴 반 헤케를 토트넘으로 보냈다.
반대로 토트넘은 최근 마르코 세네시까지 FA로 영입해수비진 정리가 어느 정도 필요한 상황이다. 팀 이탈이 유력한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거취가 정리되면 부슈코비치의 잔류 여부도 결정될 전망이다.
한편, 부슈코비치는 현재 크로아티아 소속으로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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