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이 자국 축구 스타네이마르를 향한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 브라질 매체 G1은 20일(한국시간) 룰라 대통령은 최근 벨루오리존치에서 열린 공공 보건 투자 발표 행사에 참석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서 결장하고 있는 네이마르를 언급했다.
- 현장에 있던 이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지만, 당시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퍼지자,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브라질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이 '자국 축구 스타'네이마르를 향한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브라질 매체 'G1'은 20일(한국시간) 룰라 대통령은 최근 벨루오리존치에서 열린 공공 보건 투자 발표 행사에 참석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서 결장하고 있는 네이마르를 언급했다.
이날 룰라 대통령은 행사 도중 한 어린이에게 "브라질 선수 중 누가 가장 축구를 잘한다고 생각하냐"고 물었다.어린이는 주저 없이 "네이마르"라고 답했다.

그러자, 룰라 대통령은 "네이마르는 경기에 뛰지도 않는다. 세계 최초의 '재택근무' 국가대표 선수"라고 운을 뗀 뒤 "어제 인터넷에서 본 농담이다. 조만간 인공지능(AI)을 이용해 펠레 11명으로 대표팀을 꾸려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현장에 있던 이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지만, 당시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퍼지자,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주로 "대통령이 왜 이렇게 가볍게 행동하나" 등 무례한 행동을 지적하는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앞서 네이마르는 부상 여파로, 브라질의 조별리그 1, 2차전에 연이어 결장했다. 이에 룰라 대통령의 가벼운 농담이 선수의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적절하지 않았단 주장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일각에선 이번 이야기를사뭇 다른 각도로 조명하고있다. 네이마르가 룰라 대통령의 정치적 경쟁자인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의 공개 지지자로 알려져 있단점에서 정치적 의미를 부여하는 해석도 적지 않다.
한편, 브라질은 네이마르 없이도 모로코와 1-1로 비긴 뒤 아이티를 3-0으로 완파해1승 1무(승점 4),조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룰라 대통령은모로코전 무승부 직후에도 "메시를 브라질 대표팀에 영입해야 하는 것 아니냐"라며 "브라질의 실력이 의심받을 때마다 월드컵에서 우승한다는 말이 있다. 지켜보자"라는 말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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