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더선은 18일(한국시간) 전설적인 잉글랜드 국가대표 선수이자,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주장 마이크 베일리가 84세로 별세했다라며 안타까운 비보에 애도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비록 국제 대회, 유럽대항전 등 최상위 무대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등 또렷한 족적을 남기진 못했지만, 1960~70년대 울버햄튼 부흥을 이끌었다. 은퇴 직전 몸담고 있던헤리퍼드 유나이티드서 선수 겸 감독으로 활약하며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안타까운 사망 비보' 치매 진단 후 6년 만에 세상 떠나...울버햄튼, '레전드' 베일리, 애도 "편히 쉬세요 캡틴"

스포탈코리아
2026-08-19 오후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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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더선은 18일(한국시간) 전설적인 잉글랜드 국가대표 선수이자,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주장 마이크 베일리가 84세로 별세했다라며 안타까운 비보에 애도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 비록 국제 대회, 유럽대항전 등 최상위 무대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등 또렷한 족적을 남기진 못했지만, 1960~70년대 울버햄튼 부흥을 이끌었다.
  • 은퇴 직전 몸담고 있던헤리퍼드 유나이티드서 선수 겸 감독으로 활약하며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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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울버햄튼 '레전드' 마이크 베일리가 별세했다. 향년 84세.

영국 '더선'은 18일(한국시간) "전설적인 잉글랜드 국가대표 선수이자,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주장 마이크 베일리가 84세로 별세했다"라며 "안타까운 비보에 애도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베일리는 2020년 치매 진단을 받은 후 투병 끝에 84세 나이로세상을 떠났다. 다만 이를 직접적인 사인으로 설명하진 않았다.

울버햄튼은 "편히 쉬세요 캡틴"이라는 문구와 함께 베일리의 현역 시절 활약상이 담긴 콘텐츠를 게재하며고인을 기렸다.

베일리는 울버햄튼 유니폼을 입고,11년간 몰리뉴 스타디움을 누빈구단 역사에 손꼽히는 리더다. 비록 국제 대회, 유럽대항전 등 최상위 무대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등 또렷한 족적을 남기진 못했지만, 1960~70년대 울버햄튼 부흥을 이끌었다.

특히 1972년UEFA컵 결승 진출 당시엔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울버햄튼은 토트넘 홋스퍼에 2-3으로 패하며 고배를 마셨지만, 2년 후 베일리는주장 완장을 차고, 출전한 리그컵 결승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시상대 최상단을 밟았다.

베일리는 1979년 선수 커리어를 마무리함과 동시에 곧바로 지도자로 변신했다. 은퇴 직전 몸담고 있던헤리퍼드 유나이티드서 선수 겸 감독으로 활약하며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아쉽게도, 감독으로선 좋은 평가를 얻진 못했다. 찰턴 에슬레틱, 브라이턴앤 호브 알비온 등을 필두로 몇몇 구단을 돌았지만,2년을 채 버티지 못하고 경질되길 반복했다.

사진=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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