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얀 클루셉스키와 제임스 매디슨이 장기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가운데, 공격형 미드필더 보강이 절실한 토트넘 홋스퍼 FC가 에베레치 에제 영입마저 실패하자 곧바로 새로운 타깃으로 눈을 돌렸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22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세리에A 코모1907 소속 공격형 미드필더 니코 파스 영입을 위해 8,000만 유로(약 1,292억 원) 규모의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는 이번 시즌, 공격 라인 보강을 노린 행보다라고 전했다.

'무려 1292억' 2선 자원 붕괴, 토트넘 드디어 정신차렸나...세리에 최고 유망주에 초강수 제안!

스포탈코리아
2025-08-21 오전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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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데얀 클루셉스키와 제임스 매디슨이 장기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가운데, 공격형 미드필더 보강이 절실한 토트넘 홋스퍼 FC가 에베레치 에제 영입마저 실패하자 곧바로 새로운 타깃으로 눈을 돌렸다.
  •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22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세리에A 코모1907 소속 공격형 미드필더 니코 파스 영입을 위해 8,000만 유로(약 1,292억 원) 규모의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 프리미어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는 이번 시즌, 공격 라인 보강을 노린 행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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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데얀 클루셉스키와 제임스 매디슨이 장기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가운데, 공격형 미드필더 보강이 절실한 토트넘 홋스퍼 FC가 에베레치 에제 영입마저 실패하자 곧바로 새로운 타깃으로 눈을 돌렸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22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세리에A 코모1907 소속 공격형 미드필더 니코 파스 영입을 위해 8,000만 유로(약 1,292억 원) 규모의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는 이번 시즌, 공격 라인 보강을 노린 행보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이어 "에베레치 에제, 모건 깁스-화이트 영입에 실패한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팀은 프리시즌 도중 심각한 부상을 입은 클루셉스키와 매디슨의 공백을 메울 미드필더를 찾고 있다"며 이번 이적 추진의 배경을 설명했다.

파스는 2024/25시즌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도전에 나서며 주목받은 신예다. 2016년 레알 마드리드 유스팀에 합류한 그는 2022년 만 18세 나이에 카스티야(레알 2군)로 승격했고, 2022/23시즌 도중 1군 콜업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듬해 SC 브라가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교체로 투입돼 프로 데뷔전을 치렀고, 짧은 시간에도 날카로운 움직임과 감각적인 플레이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더 많은 기회를 원했던 파스는 과감히 세리에A 코모 이적을 선택했고,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지난 시즌 리그 35경기에서 6골 9도움을 기록하며 코모 중원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고, 활발한 활동량과 공격 전개 능력으로 팀을 이끌었다. 시즌 종료 후에는 세리에A U-23 베스트(영플레이어상)에 선정되며 단순한 유망주를 넘어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했다.

토트넘이 이번 영입전에 적극적으로 뛰어든 것도 이 때문이다.

특히 과거 제안했던 금액의 두 배를 제시하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앞서 피차헤스는 지난달 "토트넘이 파스 영입을 위해 4,000만 유로(약 645억 원)를 제안했으나, 코모 측이 금액이 부족하다며 거절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토트넘은 에제 영입에 투입하려던 자금을 그대로 파스 영입에 쏟아붓는 모양새다.

다만 코모와 합의가 이뤄진다 해도 넘어야 할 산이 하나 더 있다. 바로 그의 전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CF다.

매체는 "레알은 파스의 코모 계약에 여러 재영입 옵션과 우선 협상권을 삽입해 두었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여전히 파스를 장차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로 복귀시킬 잠재적 핵심 자원으로 보고 있다"며 "따라서 토트넘이 공식 제안을 하더라도 레알이 이를 가로막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사진= SOCCERFOREVER, 게티이미지코리아, 파브리시오 로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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