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FC가 에베레치 에제(아스널 FC) 영입에 실패한 데 이어, 차선책으로 노렸던 니코 파스(코모 1907) 영입도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 파스 역시 다음 시즌 레알에서 뛰고 싶어 하며 코모에 남는 걸 선호한다며 따라서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파스는 올 시즌도 코모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제임스 매디슨과 데얀 클루셉스키의 장기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파스를 영입하려 했지만, 선수 본인이 레알 복귀 의지만 고집하고 있어 결국 실패로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

토트넘. 어쩌나 이제는 04년생 유망주한테도 퇴짜!...1215억 제안에도 "특별한 이변 없는 한 잔류"

스포탈코리아
2025-08-26 오후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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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 FC가 에베레치 에제(아스널 FC) 영입에 실패한 데 이어, 차선책으로 노렸던 니코 파스(코모 1907) 영입도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
  • 파스 역시 다음 시즌 레알에서 뛰고 싶어 하며 코모에 남는 걸 선호한다며 따라서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파스는 올 시즌도 코모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설명했다.
  • 토트넘은 제임스 매디슨과 데얀 클루셉스키의 장기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파스를 영입하려 했지만, 선수 본인이 레알 복귀 의지만 고집하고 있어 결국 실패로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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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 FC가 에베레치 에제(아스널 FC) 영입에 실패한 데 이어, 차선책으로 노렸던 니코 파스(코모 1907) 영입도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의 잔루카 디 마르지오 기자는 25일(한국시간) "니코 파스가 코모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구단은 토트넘이 제시한 옵션 포함 7,500만 유로(약 1,215억 원) 규모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는 코모 구단주와 셀온(타 팀 이적 시 수익 일부 지급 조항) 50%를 갖고 있는레알 마드리드 CF가 논의해 내린 결정이다. 파스 역시 다음 시즌 레알에서 뛰고 싶어 하며 코모에 남는 걸 선호한다"며 "따라서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파스는 올 시즌도 코모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설명했다.

파스는 2016년 레알 마드리드 유스팀에 합류해 2022년 만 18세 나이에 카스티야(레알 2군)로 승격했다. 이듬해 1군에 합류해 UEFA 챔피언스리그 SC 브라가전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르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위해 세리에A 코모로 이적한 그는 지난 시즌 리그 35경기에서 6골 9도움을 기록, 중원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활발한 활동량과 공격 전개 능력을 앞세워 팀을 이끌었고, 시즌 종료 후에는 세리에A U-23 베스트(영플레이어상)에 선정되며 입지를 굳혔다.

올 시즌 개막전 SS라치오전에서도 프리킥 득점과 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어 기대감을 높였다.

토트넘은 제임스 매디슨과 데얀 클루셉스키의 장기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파스를 영입하려 했지만, 선수 본인이 레알 복귀 의지만 고집하고 있어 결국 실패로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

사진= Lorenzo Bettoni, SOCCERFOREVER,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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