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초 토트넘 홋스퍼 FC 이적이 유력하게 여겨진 피에로 잉카피에(바이어 04 레버쿠젠)가 아스널 FC로 향한다.
-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스널이 잉카피에 영입에 근접했다.
- 의무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임대라며 세부사항 조율이 끝나는 대로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애초 토트넘 홋스퍼 FC 이적이 유력하게 여겨진 피에로 잉카피에(바이어 04 레버쿠젠)가 아스널 FC로 향한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스널이 잉카피에 영입에 근접했다. 의무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임대"라며 "세부사항 조율이 끝나는 대로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콰도르 국적의 2002년생 센터백 잉카피에는 2019년 인데펜디엔테 델 바예에서 프로 데뷔했고, CA 타예레스를 거쳐 2021년 여름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레버쿠젠은 이적료 635만 유로(약 103억 원)를 투자하며 기대감을 드러냈고, 잉카피에는 통산 166경기 7골 5도움을 기록하며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샤비 알론소 감독이 올여름 레알 마드리드 CF로 떠나고 제레미 프림퐁, 플로리안 비르츠(이상 리버풀 FC), 요나탄 타(FC 바이에른 뮌헨), 그라니트 자카(선덜랜드 AFC) 등 주축이 대거 이적한 게 영향을 미친 걸까. 지난해 겨울 재계약을 체결했음에도 불구하고 돌연 새로운 도전을 선언했다.


행선지 후보로 토트넘이 떠올랐으나 아스널이 영입 경쟁에 뛰어들며 기류가 바뀌었다. 로마노에 따르면 토트넘은 아스널보다 앞서 의무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임대를 제안했다. 에베레치 에제에 이은 또 한 번의 '하이재킹'이었다. 영국 매체 '더 스퍼스 웹'이 25일 "토트넘 팬들이 아스널의 잉카피에 하이재킹에 분노했다"고 조명할 정도.
잉카피에는 아스널에 합류해 윌리엄 살리바,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 등과 주전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아스널은 잉카피에 영입을 위해 야쿠프 키비오르의 매각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29일 "포르투가 키비오르 영입에 합의했다. 이는 아스널의 잉카피에 영입을 전제로 한다"고 설명했다.
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