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FC는 질 생각이 없다. 13경기 무패다. 김포는 30일 오후 7시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전남드래곤즈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K리그2 27R] '이강연·루이스 연속골' 김포, 3위 전남 2-0 제압…13경기 무패 질주!

스포탈코리아
2025-08-30 오후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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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김포FC는 질 생각이 없다.
  • 13경기 무패다.
  • 김포는 30일 오후 7시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전남드래곤즈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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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김포FC는 질 생각이 없다. 13경기 무패다.

김포는 30일 오후 7시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전남드래곤즈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김포의 서동원 수석 코치는 3-5-2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윤보상이 골문을 지켰고 이찬형-채프먼-박경록이 수비진을 구축했다. 미드필드에는 장부성-최재훈-김결-이강연-이상민이 위치했다. 최전방에는 루이스와 플라나가 상대 골문을 조준했다.

이에 맞서는 전남의 김현석 감독은 5-3-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최봉진이 장갑을 꼈고 민준영-유지하-고태원-홍석현-김예성이 수비벽을 세웠다. 최한솔이 수비와 중원의 다리 역할을 맡았고 알베르띠-발디비아가 공격진을 보좌했다. 최전방 공격진은 하남과 정강민이 선택됐다.

전반전 내내 이어져 오던 팽팽한 흐름을 깬 팀은 김포였다. 전반 44분, 왼쪽에서 주어진 코너킥을 플라나가 짧게 연결했다. 장부성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박경록이 머리로 찬스를 만들었고, 이강연이 몸을 날리는 슈팅으로 선제 득점을 만들었다. 이후 별다른 장면 없이 전반전이 종료됐다.

김포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결과 선제골의 주인공인 이강연을 빼고 박동진과 김민우를 투입했다. 새로운 선수로 활력을 받은 김포는 후반 초반부터 전남을 강하게 밀어붙였다.

전남은 하남과 민준영, 정강민을 빼고 정지용과 구현준, 르본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후반 17분경 르본이 김포의 박스 안에서 넘어졌지만, 노 파울이 선언됐고 정지용의 1대1 찬스는 윤보상이 가까스로 쳐내며 아쉽게 무산됐다. 호난과 박상준까지 투입했지만, 김포의 골문을 뚫기는 쉽지 않았다.

김포는 후반 30분경 채프먼이 머리끼리의 충돌로 인한 출혈로 김종민과 교체되며 위기를 맞았다. 그럼에도 후반 35분 박경록이 태클로 끊어낸 공을 루이스가 단독으로 돌파 후 득점했다. 전남이 따라잡기에는 시간이 부족했고 결국 2-0 김포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김포FC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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