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이적을 추진 중인 라스무스 호일룬이 밝은 미소로 새로운 도전을 알렸다. 영상 속 호일룬은 몰려든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활짝 웃는 모습이 포착됐다.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호일룬의 이적 조건은임대료 600만 유로(약 97억 원)에 4,400만 유로(약 715억 원)의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맨유 떠나니 활짝 웃었다!...1355억 골칫덩이 나폴리 도착하자마자 팬들 환호! "메디컬 진행 예정"

스포탈코리아
2025-09-01 오후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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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이적을 추진 중인 라스무스 호일룬이 밝은 미소로 새로운 도전을 알렸다.
  • 영상 속 호일룬은 몰려든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활짝 웃는 모습이 포착됐다.
  •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호일룬의 이적 조건은임대료 600만 유로(약 97억 원)에 4,400만 유로(약 715억 원)의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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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이적을 추진 중인 라스무스 호일룬이 밝은 미소로 새로운 도전을 알렸다.

이탈리아 이적시장 전문가 잔루카 디마르지오 기자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호일룬이 SSC나폴리 이적을 위한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로마의 빌라 스튜어트에 도착했다"고 전하며,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호일룬은 몰려든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활짝 웃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동안의 어려움을 반영하듯 예상치 못한 따뜻한 환영에 한층 안도한 표정이었다.

호일룬은 지난 2023년 여름 아탈란타에서 7,200만 파운드(약 1,353억 원)의이적료로 맨유에 입단했다. 데뷔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30경기에서 10골 2도움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증명했고, 구단 역시 장기 프로젝트의 핵심으로 그를 낙점했었다.

그러나 2년 차 시즌에는 기대에 크게 못 미쳤다. 공식전 52경기에서 10골 2도움에 그쳤고, 리그에서는 단 3골만을 기록했다. 팀 성적 또한 리그 15위, 유로파리그 준우승에 머무르며 부진을 이어갔다. 맨유는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 베냐민 셰슈코 등을 잇달아 영입하며 공격진을 재편했고, 호일룬은 입지를 완전히 잃었다.

한때는 잔류 의지를 내비치며 가치를 증명하겠다고 했지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아스널전에서 명단에서조차 제외되자 결국 결별을 결심했다. 마침 주전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의 부상으로 대체자가 필요했던 나폴리가 그에게 손을 내밀었다.

한편, 이번 계약은 '임대 후 완전 이적' 조건으로 진행된다.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호일룬의 이적 조건은임대료 600만 유로(약 97억 원)에 4,400만 유로(약 715억 원)의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사진= 잔루카 디마르지오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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