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메이저리그사커(MLS) 첫 홈경기는 아쉽게 끝났다. LAFC는 1일(한국시간) 미국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S 리그페이즈 샌디에이고전 1-2로 패배했다. 손흥민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속보] '손흥민 선발 출전'→GK 선방+골대 불운에 득점 실패! LAFC, 샌디에이고에 0-2 패배

스포탈코리아
2025-09-01 오후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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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손흥민의 메이저리그사커(MLS) 첫 홈경기는 아쉽게 끝났다.
  • LAFC는 1일(한국시간) 미국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S 리그페이즈 샌디에이고전 1-2로 패배했다.
  • 손흥민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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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민진홍 기자=손흥민의 메이저리그사커(MLS) 첫 홈경기는 아쉽게 끝났다.

LAFC는 1일(한국시간) 미국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S 리그페이즈 샌디에이고전 1-2로 패배했다. 손흥민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손흥민은 이날 당당히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마르티네스, 데니스 부안가와 함께 공격진을 구성했고 최전방 공격수를 맡았다. 손흥민의 홈 데뷔를 축하하기 위해 구단은 100개의 태극기를 준비하거나 LA 코리아타운 연합회인 '타이거스 서포터 그룹(TSG)'은 특펼한 퍼포먼스를 사전에 준비하기도 했다.

LAFC는 전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15분, 다비드의 환상적인 스루패스를 받은 부앙가가 박스 중앙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중앙을 조준했고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샌디에이고는 만만치 않았다.

전반 33분 이르빙 로사노가 아데르스 드레예르의 패스를 받아 동점골을 집어 넣었고 후반 21분에는 드레예르가 예페 테베르스코프의 도움을 받아 역전에 성공했다. 점차 승기가 샌디에이고로 기우는 기울고 있음에도 LAFC는 물러서지 않았다.

손흥민을 필두로 강한 압박을 가져가던 LAFC는 좋은 찬스를 만들어냈다. 역시나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후반 29분, 손흥민이 전방에서 좋은 드리블 돌파를 보여줬지만, 아쉽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고 77분에는 날카로운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이 골대에 맞으며 안타깝게 기회가 무산됐다. 후반 추가시간이 들어서도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 했지만 결국 샌디에이고의 골문을 뚫는 데 실패하며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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