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이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서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결과를 낼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 일본 사커 다이제스트는 12일(한국시간) 멕시코 매체 Jovenesfutbolistasmx 보도를 인용해 북중미 월드컵서 돌풍을 일으킬 국가 순위를 공개했다.
- 그 뒤론스웨덴, 에콰도르, 노르웨이, 멕시코가 자리했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일본이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서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결과를 낼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일본 '사커 다이제스트'는 12일(한국시간) 멕시코 매체 'Jovenesfutbolistasmx' 보도를 인용해 "북중미 월드컵서 돌풍을 일으킬 국가 순위"를 공개했다.
매체는 "멕시코 축구 전문 사이트는 북중미 월드컵서 돌풍을 일으킬 5개의 국가를 선정해 순위를 나열했다"라며 "전통적인 강호들을 제외한 팀들 가운데 상위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이 있는 국가들을 대상으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순위표에서 일본은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론스웨덴, 에콰도르, 노르웨이, 멕시코가 자리했다.
다만 이를 두곤일본 내에서조차 엇갈린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여기엔 이번 9월 A매치 2연전에서 거둔 성과가 주요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은 멕시코, 미국과 연달아 맞붙어 1무 1패를 거뒀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일본답지 못한 결과였으며 내용 면에서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공격진에선 단 한 골도 기록하지 못하며 체면을 구겼다.


매체는 "미국 원정 2연전에서 원하는 결과를 남기지 못한 일본이지만, 여전히 해외에선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기사 중간.이를 둘러싼 팬들의 반응을 조명했다. 사커 다이제스트에 따르면 팬들은 "일본이 세계 1위라고?", "일본은 잠재력은 있지만, 아무 것도 못 할 것이다", "일본과 에콰도르는 전적으로 동의한다", "일본이 4강에 갈 것으로 확신하다", "멕시코와 미국도 못 이기면서 무슨 돌풍을 일으킨다고 하나", "언제나 그렇듯 똑같은 결과일 것이다", "언급한 나라 가운데 돌풍을 일으킬 저력은 오직 일본에 있다" 등의 의견을 냈다.
사진=BR 풋볼,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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