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서 사상 첫 포트2에 속할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 월드컵이 9개월, 조 추첨이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포트 구성 방식, 현재 순위, A매치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예측이란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 이는 에콰도르(24위), 호주(25위), 노르웨이(31위), 이집트(35위) 등 나란히 포트2로 꼽힌 국가들보다 앞선 결과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서 사상 첫 포트2에 속할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아르헨티나'TyC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4포트 국가를 예상해 이를 공개했다.
월드컵이 9개월, 조 추첨이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포트 구성 방식, 현재 순위, A매치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예측이란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은 총 48개 국가가 1개 포트당 12개국씩 4개 포트로 나누어진다.
포트1엔 본선 진출에 성공한 국가 가운데 FIFA 랭킹이 가장 높은 9개국과미국, 멕시코, 캐나다 등 개최국이 포함됐다.눈길을 끄는 점은 홍명보호를 포트2 8번째 국가로 배치했단 점이다. 매체는 콜롬비아(13위), 우루과이(15위), 스위스(17위), 세네갈(18위), 일본(19위), 덴마크(20위), 이란(21위) 뒤로 대한민국(23위)을 배열했다.
현재 23위인 대표팀이 포트2에 속할 가능성을 매우 높다고 점친 셈이다. 이는 에콰도르(24위), 호주(25위), 노르웨이(31위), 이집트(35위) 등 나란히 포트2로 꼽힌 국가들보다 앞선 결과다.


제법 안정적인 위치긴 하나 여전히 변수가남아 있다. 10월, 11월 FIFA가 정한 A매치 기간에 진행되는 평가전결과에 따라순위표가 뒤바뀔 수 있다.
다만 이는 다른 국가 역시 마찬가지란 점에서 일찍이 낙담할 필요는 없다. 한국은 10월 브라질(10일), 파라과이(14일), 11월 볼리비아(14일)와 맞붙는다. 11월 나머지 한 경기를 두곤 여러 후보가 거론되고 있지만, 아직 공식 발표된 내용은 없다.
사진=대한축구협회,TyC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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