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의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일본 게키사카는 18일(한국시간) 일본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19위로 하락했다. 2달 연속 순위 하락에도 일본은 여전히 아시아 최고를 지켰다라고 보도했다.

세계 1호 日 날벼락! "여전히 아시아 1위" 자화자찬에도 2년 만에 '최저' 찍었다... '15위→17위→19위' FIFA 랭킹, 단계별 추락

스포탈코리아
2025-09-19 오전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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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의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 일본 게키사카는 18일(한국시간) 일본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19위로 하락했다.
  • 2달 연속 순위 하락에도 일본은 여전히 아시아 최고를 지켰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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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의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일본 '게키사카'는 18일(한국시간) "일본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19위로 하락했다. 미국 원정에서 1무 1패를 거둔 영향이다. 2달 연속 순위 하락에도 일본은 여전히 아시아 최고를 지켰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9월 18일 자로 업데이트된 FIFA 랭킹을 조명했다. 일본 대표팀은 9월 2연전에서 멕시코와 0-0 무승부, 미국에0-2로 패하며 기존 17위에서 19위로 두 계단 하락했다.

그럼에도 매체는 이란(21위), 한국(23위) 등 여타 아시아 국가에 앞섰단 점에 주목했다. 그러면서 아시아 최고를 유지하고 있다고 조명했다.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먼저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으며 승승장구했다. 지난 7월엔 FIFA 랭킹이 15위까지 치솟으며 기대감을 드높였다.

일각에선 북중미서 월드컵 8강 진출을 호언장담하던 일본이 목표를 이룰 것이란 전망을 내놓기 시작했다. 다만 이후 일본은 2달 연속 FIFA 랭킹이 2계단 하락하며2023년 9월 이후 최저치를 찍게 됐다.

이는 홍명보호와는사뭇 대조되는 흐름이다. 대표팀은 국내서 펼쳐진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무대서 일본에 우승 트로피를 내주며 비판받았다.

하지만 이를 기점으로 우상향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다. 월드컵이 9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FIFA 랭킹 23위를 유지하고 있어 포트2 확보가 유력하다. 또한 9월 A매치 2연전에서 일본이 어려움을 겪던 미국, 멕시코와 차례로 만나 1승 1무를 챙겼다. 물론 친선전이기에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일본의 상승세와 우리의 하락세가 맞물려 격차가 벌어질 수 있단 우려와 달리 순항하고 있다.

사진=BR 풋볼, 게티이미지코리아, 일본 국가대표팀 SNS, 교도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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