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전문 콘텐츠 제작소 365 scoresarabic는 알 도사리가 구단역사상 초유의 기록을 작성했다.
- 그는 알 힐랄 선수론 최초로 공식 경기서 100도움을올린선수로 등극했다라고 전했다.
- 알 도사리는 사우디아라비아 역대 최고의 공격 자원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힌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살렘 알 도사리가 스타 군단 알 힐랄서도 눈부신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축구 전문 콘텐츠 제작소 '365 scoresarabic'는 "알 도사리가 구단역사상 초유의 기록을 작성했다. 그는 알 힐랄 선수론 최초로 공식 경기서 100도움을올린선수로 등극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알 도사리, 그의 터치가 차이를 만든다. 그는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이는 숫자로 나타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알 도사리는 사우디아라비아 역대 최고의 공격 자원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힌다. 왼쪽 측면과 중앙 공격수를 오가는 선수로 일찍이 역대급 재능이란 평을 들었다.
지난 2011년 약관의 나이로프로 무대에 발을 올린 후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쳤다. 현재 시점에선A매치만 무려 98경기에 나서 25골을 기록 중이다.
클럽 커리어 역시레전드로 불리기 충분하다. 2018년 비야레알 CF로 임대를 떠나 6개월 동안 단 1경기에 나선 것을 제외하곤 줄곧 알 힐랄서 활약하며 461경기 132골 100도움을 올리고 있다.
이에 알 힐랄은 알 도사리와 함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등 숱한 대회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최근 알 도사리의 커리어가 더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히 사우디서 오래 뛴 우물 안 개구리가 아니라는 점이 증명되었기 때문이다. 알 도사리는 알 힐랄이 사우디 국부펀드(PIF)의 지원 아래 전직 프리미어리그(PL) 출신 등 전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음에도 여전히알 힐랄의 주장이자 에이스로 굳건한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당장 지난 시즌만 해도 알 도사리는 공식전 48경기에서 26골 18도움을 터트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사진=365 scoresarabic,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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