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단법인K리그어시스트(이사장 곽영진)가 은퇴 및 은퇴를 앞둔 축구 선수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넥스트 플레이를 새롭게 출범한다.
- 이에K리그어시스트는 전·현직 축구선수 지원을 위해 지난해 출범한케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넥스트 플레이는 선수들이 은퇴 이후의 삶을 경력 단절이 아닌 새로운 연결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재단법인K리그어시스트(이사장 곽영진)가 은퇴 및 은퇴를 앞둔 축구 선수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넥스트 플레이'를 새롭게 출범한다.
대부분 축구선수는 일반 직장인보다 이른 시기인30대 중후반 은퇴를 맞이한다.이에 따라 충분한 준비 없이 선수 생활을 마치게 되면 은퇴 후 진로에 대한 불안과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이에K리그어시스트는 전·현직 축구선수 지원을 위해 지난해 출범한'케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넥스트 플레이'는 선수들이 은퇴 이후의 삶을 경력 단절이 아닌 새로운 연결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를 위해 지난해K리그 현역 선수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가장 수요가 높았던 네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 과정을 구성했다.
교육은▲축구 아카데미(김원일 대표 멘토),▲스포츠 에이전트(이완 대표 멘토),▲창업(권정혁 대표 멘토),▲학업(이상우 대표 멘토)등 총4개 과정으로 구성된다.각 과정은 은퇴 후 경력 전환에 성공한K리그 출신 멘토와 분야별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모든 교육은 총6주간8회에 걸쳐 진행되며,전체 교육 과정 운영은 국내 최대 스포츠산업 채용 서비스 스포츠잡알리오가 맡는다.
또한,과정 수료 후 각 분야 우수 참가자 총4명에게는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축구 아카데미 과정은 김원일 멘토의'OFL풋볼 아카데미',스포츠 에이전트 과정은'LW스포츠 에이전시',창업 과정은 스포츠 영상AI기업'스포잇',학업 과정은AI전문 기업'H' Intelligence'에서 인턴십을 진행해 참가자들이 실무 경험을 쌓을수 있도록 돕는다.
'넥스트 플레이'모집 기간은 이달2일(목)부터20일(월)까지이며,지원 자격은K리그1, K리그2,혹은K3리그, K4리그 등록 선수 및 대학 선수 가운데 은퇴했거나 은퇴를 앞둔 자다.지원은'넥스트 플레이'홍보 포스터 내QR코드를 통해 접속한 후,네이버폼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K리그어시스트는 지난해 전·현직 선수 대상 무료 법률 자문 서비스를 시작으로,최근 유소년 부상 예방 프로그램'메디컬 어시스트',이번에는'넥스트 플레이'를 통한 은퇴 선수 진로 설계까지 이어가며 선수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K리그어시스트는 앞으로도K리그를 비롯한 모든 축구 선수들의 삶과 커리어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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