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7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미키 판 더 벤은 챔피언스리그 무대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구단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역사상 최장거리 드리블 득점으로 남게 된 반 더 벤의 코펜하게전 득점이 67.7m를 질주했음을알렸다. 역사에 길이 남을 득점이 터졌지만, 토트넘은 반 더 벤의 골을 축하하면서도 손흥민이 남길 발자취에 경의를 표했다.

'항명 男 쉿!' 토트넘, 공식 발표! 손흥민, '올타임 베스트' 굳건→푸스카스 원더골, 72.3m 확인, 반 더 벤 67.7m에 앞서

스포탈코리아
2025-11-09 오전 06:51
163
뉴스 요약
  • 토트넘은 7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미키 판 더 벤은 챔피언스리그 무대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 구단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역사상 최장거리 드리블 득점으로 남게 된 반 더 벤의 코펜하게전 득점이 67.7m를 질주했음을알렸다.
  • 역사에 길이 남을 득점이 터졌지만, 토트넘은 반 더 벤의 골을 축하하면서도 손흥민이 남길 발자취에 경의를 표했다.
기사 이미지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 FC가 너무도 닮은 두 득점을나열하며 이를 비교했다.

토트넘은 7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미키 판 더 벤은 챔피언스리그 무대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토트넘은 손흥민, 반 더 벤 두 선수를 언급했다. 구단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역사상 최장거리 드리블 득점으로 남게 된 반 더 벤의 코펜하게전 득점이 67.7m를 질주했음을알렸다.

반면 2019년 손흥민을 푸스카스상으로 이끈 손흥민이 기록한 득점의 경우 이보다 긴 72.3m임을 밝혔다.

토트넘은 "반 더 벤이 코펜하겐을 상대로 엄청난 골을 넣으며 챔피언스리그 역사를 만들었다. 그는 페널티박스에서 상대 진영까지 67.7m를 달려 골문을 열었다.이는 대회 역사상 가장 긴 드리블이 득점으로 이어진 기록이다"라고 조명했다.

이들에 따르면 종전 기록은 2024년 10월, 레알 마드리드가 도르트문트를 4-2로 꺾던 경기에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64.4m 골로 반 더 벤이 3m가량 앞서게 됐다.

토트넘은 "흥미롭게도 이번 반 더 벤의 득점은 챔피언스리그 최고 기록을 경신했지만, 2019년 손흥민이 기록한 것을 넘어서진못했다. '전설'손흥민은 번리전서 닉 포프를 따돌리고득점을 기록하기전까지 무려 72.3m를 달렸다"라고 소개했다.

역사에 길이 남을 득점이 터졌지만, 토트넘은 반 더 벤의 골을 축하하면서도 손흥민이 남길 발자취에 경의를 표했다. 구단은 손흥민이직접 꼽은올타임 베스트 득점에 값어치를 다시금 상기시키며 팬들의 열띤 호응을 끌어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축구에서 상대 진영 깊숙한 곳까지 침투해득점을 넣는 것만큼 짜린 건 없다. 이번엔반 더 벤이 해냈다"라며 "지난 2019년 손흥민의 득점이 떠올랐다. 5년 11개월 후 반 더 벤은 이와유사한 골을 만들었다. 물론 손흥민의 득점과같은 기술은 없었지만,반 더 벤 역시엄청난 속도를 증명했다"라고 보도했다.

한편, 반 더 벤은 최근 첼시와의 경기가 종료된 후 관중들에게 인사하라는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제스처를 무시했다. 이에 항명 논란이 불거졌고 프랑크 감독이 직접 반 더 벤이 찾아와 사과했음을 밝히며 세간에 계속된 불화설을 진화했다.

사진=토트넘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어필드 인기 TOP 10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