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선수는 맨체스터 시티 FC 소속 압두코디르 후사노프였다.
- 일본 풋볼 채널은 11일(한국시간) 아시아 선수 가운데 시장 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 상위 5인을 조명했다.
- 올 시즌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후사노프는 시장가치 3,500만 유로(약 549억 원)를 차지하며 아시아 선수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아시아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선수는 맨체스터 시티 FC 소속 압두코디르 후사노프였다.
일본 '풋볼 채널'은 11일(한국시간) 아시아 선수 가운데 시장 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 상위 5인을 조명했다.
매체는 "일본인 축구 선수들의 활약이 세계 각지에서 눈에 띄지만, 여타 아시아 선수들 역시 각 리그에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라며 "이번 순위는 '트랜스퍼마크트'가 산출한 최신 시장 가치를 바탕으로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들이 나열한 순위표 최상단엔 후사노프의 이름이 자리했다. 올 시즌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후사노프는 시장가치 3,500만 유로(약 549억 원)를 차지하며 아시아 선수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후사노프는 18세 나이로 프로 무대에 데뷔해 2023년 여름 프랑스 랭스로 입단하며 주목받았다. 이 무렵 후사노프의 몸값은 40만 유로(약 6억 7,989만 원)에 그쳤지만, 프랑스 리그서 활약하며1,200만 유로(약 203억 원)까지 치솟았다.
이에 맨시티는 후사노프의 잠재력을 인정해 시장 가치보다 훨씬 높은 4,000만 유로(약 679억 원)라는 이적료로 미래 재능을 선점했다.


매체는 한국, 일본 선수 가운데 아시아 몸값 1위를 차지한 이가 없었단 점에 주목하며 의아하단 반응을 내비쳤다. 실제로 2~4위는 미토마 카오루, 김민재, 쿠보 다케후사의 몫이었다. 5~10위 역시 사노 가이슈, 이강인, 도안 리츠, 스즈키 자이온, 손흥민, 이토 히로키로 모두 한일 양국 선수들이 잇따랐다.
사진=사회관계망서비스,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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