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지네딘 지단이 직접 감독직 복귀가 멀지 않았음을 밝혔다.
-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지단은 새 인터뷰를 통해 감독직 복귀에 대한 폭탄 선언을 했다.
- 역대 최고의 미드필더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는 지단은 훌륭한 선수가 뛰어난 감독이 되기 어렵단 편견을 완벽하게 깨부쉈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지네딘 지단이 직접 감독직 복귀가 멀지 않았음을 밝혔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지단은 새 인터뷰를 통해 감독직 복귀에 대한 폭탄 선언을 했다. 지단은 마침내 자신의 미래에 관해 언급했다"라고 보도했다.

역대 최고의 미드필더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는 지단은 훌륭한 선수가 뛰어난 감독이 되기 어렵단 편견을 완벽하게 깨부쉈다.
2016년 1월 레알 마드리드 CF 1군 팀의 지휘봉을 잡고 라리가 2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2회, UEFA 슈퍼컵 2회 우승 등을 일궜다.
승승장구하던 지단은 감독으로서 한창 주가를 높이던 시기 돌연 그라운드를 떠났다. 이를 두고 다양한 해석이 엇갈렸다. 이후 유럽 다수의 구단에서 새로운 지도자를 물색할 때마다 영입 리스트 최상단에 거론됐다.

다만 지단은 생각보다 긴공백기를 가졌고, 복귀를 암시하는 듯한 이야기를 꺼내면서도 현장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자연스레 지단이 감독보단 셀럽의 삶을 살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그러나 지단은 최근 직접 현장 복귀를 예고하며 감독직을 맡을 것이란 입장을 확고히 했다.
스포츠 바이블은 지단은 자신의 거취를 묻는 말에 "곧 일어날 것이다. 아주 곳 일어날 일이라고 답했다"라고 전했다.
사진=RMC 스포츠,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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