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가 AZ 알크마르의 미드필더 키스 스미트를 영입할 수 있단 주장이 제기됐다.
- 최근 스미트는 떠오르는 재능으로 유럽 다수의 구단으로부터 관심받고 있다.
- 팀토크는 현재로선 직접적인 접촉에 성공한 구단은 맨유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가 AZ 알크마르의 미드필더 키스 스미트를 영입할 수 있단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팀토크'는 2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리버풀과 연결된 센세이션한 선수 영입을 위해 이미 접촉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AZ 알크마르의 인기 미드필더 스미트 영입전에서 맨유는 가장 앞서 있다"라며 "현재 프리미어리그(PL) 구단과 밀접한 연관이 있지만, 레알 마드리드 CF 역시 열렬하게 원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스미트는 떠오르는 재능으로 유럽 다수의 구단으로부터 관심받고 있다. 2006년생 어린 나이에도 벌써 리그 11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유소년 선수를 보는 안목이 뛰어나기로 소문난 '레전드' 로날드 쿠만은 'AS'와의 인터뷰를 통해 "조심스러운 이야기지만, 나는 FC 바르셀로나에서 페드리를 지도했다. 스미트의 모습에서 그를 볼 수 있다. 드리블하는 움직임, 양발 사용 능력, 경기를 읽는 시야까지 지닌 놀라운 재능이다. 이렇게 어린 나이에 스미트가 보여주는 자질은 페드리에게서 본 것과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팀토크는 현재로선 직접적인 접촉에 성공한 구단은 맨유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다만 리버풀의 관심과 아르네 슬롯 감독의 움직임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들 보도에 따르면 슬롯은 오랜 시간 스미트의 존재를 예의주시했고, 안필드로 데려올 수 있길꿈꾸고 있다.
사진=mumufootball,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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