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비가 크게 흔들리고 있는 리버풀FC가 스포르팅CP 소속 센터백 곤살루 이나시우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26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나시우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시즌 초부터 나타난 수비 불안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라고 보도했다. 이나시우는 루벤 아모림 감독 아래 스포르팅에서 프로 데뷔한 선수로, 스리백에서 두각을 나타냈지만 기본적으로 4백 시스템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춘 자원이다.

'12G 6패' '붕괴 직전' 리버풀...수비 보강 위해 '아모림 애제자' 영입 착수! "팀에 결정적 안정감 줄 것"

스포탈코리아
2025-11-26 오후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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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최근 수비가 크게 흔들리고 있는 리버풀FC가 스포르팅CP 소속 센터백 곤살루 이나시우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26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나시우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시즌 초부터 나타난 수비 불안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라고 보도했다.
  • 이나시우는 루벤 아모림 감독 아래 스포르팅에서 프로 데뷔한 선수로, 스리백에서 두각을 나타냈지만 기본적으로 4백 시스템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춘 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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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최근 수비가 크게 흔들리고 있는 리버풀FC가 스포르팅CP 소속 센터백 곤살루 이나시우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26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나시우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시즌 초부터 나타난 수비 불안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라고 보도했다.

이어"리버풀은 최근 12경기에서 무려 6패를 당하는 등 극도로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여름에 상당한 투자를 했음에도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에서 멀어지고 있으며, 아르네 슬롯 감독은 수비 조직을 안정시키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 플로리안 비르츠, 알렉산드르 이사크등 공격진의 기복도 문제지만버질 반 다이크를 중심으로 한 수비라인 역시 불안정하다.

이브라히마 코나테는 재계약 난항과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시즌 종료 후 이적 가능성이 높으며 조 고메즈는 주로 풀백으로 기용돼 센터백 자원이 부족한 상황이다.리버풀은 지난여름 잉글랜드 국가대표 수비수 마크 게히 영입을 시도했지만 무산된 바 있어 이번 겨울 역시 순탄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기에 리버풀은포르투갈 리그 최고의 수비수로 평가받는 이나시우에게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는 분위기다.

이나시우는 루벤 아모림 감독 아래 스포르팅에서 프로 데뷔한 선수로, 스리백에서 두각을 나타냈지만 기본적으로 4백 시스템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춘 자원이다. 빠른 발과 왼발 빌드업 능력을 겸비한 만큼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레알 마드리드) 이탈 이후 후방 빌드업이 흔들리고 있는 리버풀에게 적합한 선택지로 평가된다.

매체는 "리버풀은 이나시우가 수비 균형을 되찾는 데 필요한 경험·성숙도·전술적 이해도를 모두 갖춘 선수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그의 합류가 흔들린 수비 라인을 정비하는 데 결정적 안정감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나시우 역시 지난여름부터 빅클럽 이적설이 이어졌던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더 큰 무대로 향하려는 의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거래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나시우는 확실한 주전 보장을 받을 경우 이적을 열어두고 있다. 그의 바이아웃 8,000만 유로(약 1,358억 원)는 적지 않은 금액이지만, 리버풀은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다"며 리버풀이 이번 겨울 이나시우 영입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Premier Football Transfer,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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