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하나은행 K리그 2025 대상 시상식이 열리는 가운데 황선홍 감독을 비롯한 5명의 대전하나시티즌 구성원이 개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대전의 목표는 최우수감독상을 시작으로 베스트일레븐을 휩쓰는 것이다. 지난 시즌 돌풍을 일으키며 잔류에 성공한 황선홍 감독은 이번 시즌 대전을 2위(37경기 17승 11무 9패·승점 62)로 끌어올렸다.

'대전의 시대' 도래…최우수감독상·베스트일레븐까지 후보 5명 배출

스포탈코리아
2025-11-26 오후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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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내달 1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하나은행 K리그 2025 대상 시상식이 열리는 가운데 황선홍 감독을 비롯한 5명의 대전하나시티즌 구성원이 개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 대전의 목표는 최우수감독상을 시작으로 베스트일레븐을 휩쓰는 것이다.
  • 지난 시즌 돌풍을 일으키며 잔류에 성공한 황선홍 감독은 이번 시즌 대전을 2위(37경기 17승 11무 9패·승점 62)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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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내달 1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하나은행 K리그 2025 대상 시상식이 열리는 가운데 황선홍 감독을 비롯한 5명의 대전하나시티즌 구성원이 개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대전이 올 시즌 K리그1에서 어떠한 영향력을 미쳤는지 알 수 있는 결과다.

대전의 목표는 최우수감독상을 시작으로 베스트일레븐을 휩쓰는 것이다. 지난 시즌 돌풍을 일으키며 잔류에 성공한 황선홍 감독은 이번 시즌 대전을 2위(37경기 17승 11무 9패·승점 62)로 끌어올렸다. 특히 3라운드 로빈에서만 8승을 거뒀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이라는 목표에 한발 다가섰다.

베스트일레븐 후보에는라이트백 부문 김문환, 센터백 부문 안톤, 레프트백 부문 이명재가 포함됐다. 미드필더 부문 김봉수와 공격수 부문 주민규도 수상에 도전한다.

김문환은 황선홍 감독의 전술을 완성하는 핵심 퍼즐의 역할을 했고, 안톤은 든든한 수비는 물론 필요한 순간 극적인 득점까지 선보였다. 이명재는 올여름 합류해 2골 3도움을 올렸다. 김봉수는 군 전역 직후 영입돼 공수에서 큰 활약을 했고, 주민규는 K리그 대표 공격수답게 14골을 터뜨리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대전의 올 시즌 상승세는 모두가 하나 된 결과다. 감독, 코치진, 선수단 모두 각자 위치에서 충실히 제 역할을 수행한 게 결과로 드러났다. 올 한 해 하나 돼 끝까지 싸운 대전이 대상 시상식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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