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SG는3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강인이르아브르 AC전에서 터뜨린 득점이 이달의 골로 선정됐다고발표했다.
- 이번 후보에는 워렌 자이르 에메리, 주앙 네베스(이상 올랭피크 리옹전), 곤살루 하무스(OGC 니스전) 등 강력한 경쟁작이 포함됐지만, 이강인은 39.3%라는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당히 1위에 올랐다.
- 1위 선정도 놀라운 대목이지만, 더 눈에 띄는 건 후보에 오른 네베스와 하무스의 득점 모두에 이강인이 관여했다는 점이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이강인이 또 한 번의 쾌거를 거뒀다.파리 생제르맹 FC(PSG) '이달의 골'에선정된 것은물론 후보에 오른 다른 득점 두 개에도 모두 관여하며공격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
PSG는3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강인이르아브르 AC전에서 터뜨린 득점이 '이달의 골'로 선정됐다"고발표했다.
이번 후보에는 워렌 자이르 에메리, 주앙 네베스(이상 올랭피크 리옹전), 곤살루 하무스(OGC 니스전) 등 강력한 경쟁작이 포함됐지만, 이강인은 39.3%라는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당히 1위에 올랐다.

1위 선정도 놀라운 대목이지만, 더 눈에 띄는 건 후보에 오른 네베스와 하무스의 득점 모두에 이강인이 관여했다는 점이다. 당시 두 선수의 골 장면에서 이강인은 날카로운 크로스를 연이어 공급하며 후반 추가 시간 팀에 승리를 안겼다.
이강인은 최근 좋은 경기력으로 PSG의핵심으로 등극했다. 특히 PSG의리그 1 14경기 가운데 이강인은 무려 두 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출전했고,2선 전역을 오가며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수치로도 증명되고 있다. 이강인은 현재까지통계 매체 'FotMob' 기준리그 1에서예상 골 (xG) 1.29,예상 어시스트 (xA) 1.95,성공한 패스 469회,슈팅 22회,기회 창출 21회 등 괄목할 만한 기록을 뽑아내고 있다. 이는시즌 초반임에도 핵심 자원임을 보여주는 지표들이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이강인을 향한 호평이 쇄도하고 있다.도미니크 세브라크 기자는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브래들리 바르콜라를 대신 이강인이주전으로나서야 한다고주장했다.
로맹베두크 기자 역시 '라디오 프랑스'를 통해 "이강인은지난 몇 주간 가장 강력한 존재 중 한 명"이라며 "이강인의 태도 자체가 이번 시즌 완전히 달라졌다. 팀 안에서 존재감이 확실히 존재감이커졌다"고 말했다.
사진=파리 생제르맹 FC,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