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고령 현역미우라 카즈요시가 5년만에 프로 무대로 복귀한다. 일본 J3리그(3부) 소속후쿠시마 유나이티드 FC는 3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우라가 요코하마 FC로부터 임대 이적으로 합류하게 됐음을 알려드린다. 올해 58세가 된 미우라 가즈요시는 현재 아시아 최고령 현역 축구 선수로 분류된다.

[오피셜] 日경악 '공식발표!' 58세 '아시아 최고령 현역' 미우라, 프로 무대 깜짝 재도전..."프로 41년 차, 몸 만들 수 있는 환경 중요"

스포탈코리아
2025-12-31 오전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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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아시아 최고령 현역미우라 카즈요시가 5년만에 프로 무대로 복귀한다.
  • 일본 J3리그(3부) 소속후쿠시마 유나이티드 FC는 3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우라가 요코하마 FC로부터 임대 이적으로 합류하게 됐음을 알려드린다.
  • 올해 58세가 된 미우라 가즈요시는 현재 아시아 최고령 현역 축구 선수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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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아시아 최고령 현역'미우라 카즈요시가 5년만에 프로 무대로 복귀한다.

일본 J3리그(3부) 소속후쿠시마 유나이티드 FC는 3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우라가 요코하마 FC로부터 임대 이적으로 합류하게 됐음을 알려드린다.임대 기간은 2026년 6월 30일까지"라고 발표했다.

이어"그에게 이번 이적은 5년 만의 J리그 복귀이고, 커리어 최초의 J3 클럽 소속 됐다. 미우라는1월 10일이후 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58세가 된 미우라 가즈요시는 현재 아시아 최고령 현역 축구 선수로 분류된다. 전 세계적으로 보더라도 미콜라 리코비도프(59), 로베르토 카르모나(63)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연령이다.

미우라의 프로 커리어는 1986년 브라질에서 시작됐다. 산투스 FC에서 데뷔한 그는 SE 파우메이라스, 코리치바 FC 등을 거치며 약 4년간 브라질 무대에서 경험을 쌓았다. 이후 요미우리 SC(현 도쿄 베르디)로 이적하며 일본 축구계에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J리그 출범 이후 미우라는 대표적인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1994년에는 제노아 CFC로 임대 이적해 동아시아 선수 최초로 이탈리아 세리에 A에 출전했다. 성적은 21경기 1골에 그쳤지만, 당시 유럽 5대 리그 무대를 밟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남겼다.

도쿄 베르디로 복귀한 뒤에도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었다. 미우라는 베르디 통산192경기117골을 기록하며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이후 1999년 GNK 디나모 자그레브로 이적하며 다시 한 번 유럽 도전에 나섰으나, 이번 이적은 짧은 기간으로 마무리됐다.

대표팀에서도 족적을 남긴미우라다. 그는1990년부터 2000년까지89경기 55골을 기록하며 일본의 공격을 이끌었다.

오랜 기간 정상급 무대를 경험했음에도 미우라는 은퇴를 선택하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지도자 전향을 고려할 나이지만, 그는 여전히 선수로 등록돼 경기에 나서고 있다.

다만 세월의 무게는 분명했다. 올 시즌 아틀레티코 스즈카 클럽에서의 활약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7경기 출전에 무득점, 출전 시간은 추가 시간을 제외하면 59분에 불과했고 슈팅도 단 1차례뿐이었다. J3 승격을 노렸던 스즈카 역시 시즌 막판 급격히 무너지며 결국 지역 리그로 강등되는 아쉬움을 남겼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미우라가 이젠 축구화를 벗게 될 것이라는 의견도 존재했지만, 놀랍게도 그는 프로 무대로 돌아왔다. 일본 매체 '풋볼존'은 미우라의 후쿠시마행을 두고 '출전 기회,컨디션 관리,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선택이라고 분석했다.

매체는"올 시즌 스즈카에서 몸 상태가 끝내 완전히 올라오지 않았고, 경기 감각을 회복할 시간도 충분하지 않았다"며 "프로 41년 차를 앞둔 미우라에게는 몸을 제대로 만들 수 있는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했다"고 전했다.

이어 "천연 잔디 훈련장과 J리그 기준의 안정적인 피치를 갖춘 후쿠시마는, 지역 리그보다 오히려 출전과 득점을 노리기에 더 나은 선택지였다"며 "이번 이적은 단순한 복귀가 아니라 출전과골을 넣기 위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미우라는 이적을 결정하는 데 있어 '늘 열정을 가지고 뛸 수 있는가'를 기준으로 삼아왔다"며 "명확한 목표를 제시한 후쿠시마가 그의 동기를 다시 자극했다"고 덧붙였다.

사진=니가타 일보, NHK 뉴스, 게티이미지코리아, 후쿠시마 유나이티드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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